비트코인 시세 왜 오르나요?
비트코인 시세 왜 오르나요?
요즘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최근에 업비트 거래소 기준으로 3천 900만 원을 기록했는데요. 글로벌 기준으로는 3만 4600달러를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6,000억 달러에 육박했으며, 증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VISA를 제치고, TSMC를 제치고 9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8위는 테슬라 인데요. 다음 달이면 개당 5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연초 대비에서 460% 가량 가격이 오른 셈입니다. 작년 12월 6일에 2만 달러를 돌파했었는데, 한 달도 안돼서 66% 넘게 뛴 것입니다.
비트코인 시세 왜 오르나요
밤낮 없이 24시간 거래되고 있고, 모든 비트코인을 모두 사면 그 금액은 테슬라의 주식을 다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지금도 비트코인은 조금씩 조금씩 오르고 있고, 채굴도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갑자기 오르는 이유?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오르는 이유는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 째는 바로 넘치는 유동성 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테슬라도 저점 대비 10배 올랐습니다. 다 올랐다는 것이죠. 그 가운데에서 비트코인도 올랐다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주류 자산 시장으로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 같은 경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페이팔 이라는 미국 결제 플래폼에서 올해부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2,600만 가맹점이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하게 되고요. 3억 5천만 명의 가입자들이 페이팔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디지철 위안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 자체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기관 투자자 중심의 장세인데요.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라는 나스닥 상장사의 경우 전환 사채까지 발행하면서 최근 비트코인 8만 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은 누적으로 57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참고로 12월에 사들인 비트코인이 7만 3천 개 정도 되는데, 하루에 900개씩 비트코인이 조금씩 채굴이 되다 보니깐 전체 채굴량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 입니다. 170년 역사를 가지는 맥스뮤추얼 이라는 보험사에서도 비트코인은 우리에게 미래 기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네 번째는 비트코인 ETF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인사를 보면 친암호화폐 인사가 다수 포진해 있고요. 비트코인 ETF에 부정적이었던 미국 SEC 위원장이 사임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가 나오면 좀더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근본적인 비트코인의 가치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금에 비유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금은 반짝이기라도 하지 비트코인은 어디에 쓰이냐며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금값이 온스당 2,000 달러까지 갔을 때는 금을 실제로 쓰는 가공수요와 투자수요로 이루어져 오르게 됩니다. 금을 실제로 쓰는 가공수요 만으로는 온스당 2,000달러 하는 가격을 설명할 수 없는데요.
투자 측면에서 봤을 때 금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물어보면 사실 비트코인과 비슷합니다.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은 금과 비교를 하자면 가공수요는 없고, 투자수요로만 특화된 자산이라고 시장에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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