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예상수령액 가능한 한 많이 납부 하는 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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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예상수령액 가능한 한 많이 납부 하는 게 좋은가?


올해 만 60세가 넘어서 국민연금을 안내도 되는 나이가 됐는데, 앞으로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할 때인 65세까지 5년 동안 의무는 아닌데 더 납입을 하면 나중에 받을 때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추가로 더 납입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하는게 좋을까요?


국민연금을 가능한 될 수 있으면 많이 오래 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최대한 안내는 게 좋은지 궁금하다는 것과 같은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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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많이 낼수록 많은 예상수령액

사실 국민연금을 내실 여력이 된다면 가능한 많이 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적게 내고도 많이 받으려면 한달에 딱 9만 원만, 가입 기간도 딱 10년만 내는 것이 효율로 보면 제일 좋습니다. 적은 돈 내고 적은 돈에 비해서는 최대한 많이 받아가는 셈인데요. 


그러나 국민연금은 아무리 오래 내더라도 대한민국 국민 평균 수명만 살면 무조건 이익이 되는 금융상품입니다. 한 달에 9만 원씩 10년만 딱 내는 것이 효율로 따지면 제일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가능한 한 많이 내는 것이 그 돈을 은행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훨씬 수익률이 좋습니다. 


그러니깐 여유가 있으시고, 그 여윳돈을 어차피 은행에 넣어둘 것이라고 하는 분들은 훨씬 수익률이 좋은 국민연금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떄문에 가능한 한 오래오래 길게 국민연금에 납입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특히 앞으로야 국민연금이 어떻게 개혁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조만간 받으실 분이라면 개혁되더라도 큰 영향은 없으실 것입니다. 


왜그러냐면 국민연금의 경우 너무 많은 금액을 내시려고 하는 분들은 오히려 내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월급이 많은 분이라도 한 달에 486만 원까지만 내고, 더 내고 싶어도 못내게 막아놨습니다. 이 말은 최대한 많이 내는 사람한테는 이익이라는 힌트겠습니다. 


그러니깐 국민연금은 최대한 많이 내는 것이 좋은지, 적게 내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은 비유하자면 옷을 한 벌만 70% 세일인데, 두 벌 사면 50%씩 세일해준다면 그 옷은 한 벌만 사는게 좋은지 두 벌 다 사는게 좋은지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효율만 보면 딱 한 벌만 사고 70% 세일 하는 것이 좋지만 두 번째 옷도 어차피 입을 옷이고, 다른 곳에서 더 싸게 살 방법이 없다면 한꺼번에 할인 받아서 사는 것이 낫잖아요. 국민연금 예상수령액도 마찬가지입니다. 


친절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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