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할때 알아두면 좋을 팁

자동차 폐차할때 알아두면 좋을 팁

오늘은 자동차를 타다가 폐차를 할 때 조금이라도 요령있게 잘 하는 방법, 그러니까 차를 잘 보내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폐차할 때 알아두면 좋을 팁

1월달에 자동차 보험료가 갱신되는데요. 4월 달쯤에 중고차를 팔게 되면 나머지 기간에 대한 보험료는 보험사가 가져가지 않고 돌려 줍니다. 물론 신청은 따로 해야 합니다. 왜냐면 보험사는 자동차를 중고로 팔았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내가 중고를 팔았다는 것을 서류로 확인시켜줘야 합니다. 매매거래계약서와 명의이전에 대한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팩스로 보내면 본인 계좌로 남은 돈을 보내줍니다.

본인이 주말에만 운전하고 1년에 10,000km도 안타고, 운전하는 시간도 짧은데 보험료를 남들처럼 100% 다 내야 하나? 궁금증이 들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에코마일리지입니다.

1년 동안 10,000km 보다 적게 탈 경우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런 특약을 포함한 분들은 판매 전에 총주행거리가 있는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찍으면 보험사가 판매시점에 주행거리를 연간 환산해서 역시 조금의 보험료를 돌려줍니다.

매년 1월에 자동차세도 한꺼번에 연납하면 10% 할인을 해주는데요. 중간에 타다가 중고차로 팔 경우에는 지자체에 전화하면 남은 기간에 대해서 환불해줍니다.

왜냐면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보유한 단계에서 부과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이미 처분해서 보유를 안하고 있다면 세금을 낼 필요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내용 참고하세요.

기한이 있습니다. 3년 전까지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최근에 자동차 보험료, 자동차세 선납분 못 돌려 받으신 분들 있으시면 빨리 신청하셔야 겠습니다.

1억짜리 신차나 1,000만 원 짜리 경차나 폐차할 때는 모두 고철입니다. 고철은 보통 기준 계산할 때 kg당 얼마로 계산합니다. 무게를 기준으로 고철로 봅니다. 자동차 안엔 얼마나 좋은 옵션이 있던지 상관없이 그냥 다 무게 기준으로 고철 값을 책정합니다.

그 고철 값을 돌려주는 것이 폐차보상금입니다. 헌 옷 팔때도 백화점에서 얼마나 비싼 옷이었던 상관없이 천의 무게를 달아서 값을 책정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폐차도 수요와 공급이 있습니다. 폐차가 많이 나오는 대도시 같은 지역은 아무래도 시세가 올라갑니다. 지방 중소도시는 폐차 대수도 적기 때문에 폐차 가격이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폐차장 가면 저울에 달까요? 아닙니다. 자동차 등록증에 보면 중량이 나옵니다. 그 기준입니다.

그러니까 폐차시키러 가기 전에 폐차장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몇 군데 전화해서 내 차의 폐차보상금이 얼마인지를 알아보고 비싼 곳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폐차장 입장에서는 고철 무게 기준으로 폐차를 사오지만 일단 해체 재활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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