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코로나 검사비용
보건소 코로나 검사비용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되면서 검사 받는 분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불안해서 받는 경우라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검사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코로나 검사비용
코로나 검사 모두 무료는 아닙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게 모두 무료는 아닙니다. 의사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무료 입니다. 코로나에 걸릴 만한 정황이 있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중에 하나는 해당 돼야 합니다.
나라에서 검사 대상으로 통보를 받은 경우에는 정황이 충분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서 해외에서 입국한 경우거나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역학조사 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가 된 경우 입니다. 이런 분들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관할 보건소에서 연락이 옵니다.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광화문 집회나 교회와 같은 곳을 방문한 분들은 검사를 의무화 하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일단은 관할 보건소로 전화를 거셔서 문의를 해야 합니다. 이게 지역마다 대응이 다릅니다. 전화를 통해서 간단한 문진을 하는데, 무조건 보건소로 와서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의심되는 증상이나 정황이 있어야 직접 방문해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네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권할 경우에는 선별 진료소가 있는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이 때 동네 병원에서 의사의 소견서를 받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건소든 병원이든 선별 진료소에 가면 의사와 마주하고 문진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는지 아닌지 판단을 하게 됩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면 무료고요. 검사를 안 받아도 되는데 본인의 의지로 받겠다고 하면 유료 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면?
같은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모두 검사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역학 조사를 통해서 밀접 접촉자에 한해서만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본인이 불안해서 검사를 받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유료 검사의 경우 보건소가 아니라 병원에서 진행되는데요. 선별 진료소가 있는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선별 진료소는 무엇인가요?
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병원이 선별 진료소 입니다. 보건소에는 선별 진료소가 있고, 몇몇 지정된 병원은 선별 진료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국의 선별 진료소 장소가 나옵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 가까운 선별 진료소가 어딘지 알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검사자 분들이 많기 때문에 먼저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시간을 아끼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 절대로 병원 건물 입구로 들어가지 마시고, 외부에 따로 마련된 선별 진료소로 따로 가셔야 합니다.
코로나 검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병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요.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 입니다. 코로나 검사비가 8만 원 정도이고, 병원에 따라서 진료비가 다르게 책정돼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비급여 입니다. 스스로 불안해서 유료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게 된다면 나라에서 검사비를 환급해 줍니다.
실비 처리 가능한가요?
실비 보험에 가입하신 분들 중에 코로나 검사비를 유료로 냈다면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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