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싫] 아카기 토모히로의 노력의 결과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
팟캐스트,/그것은 알기 싫다2017. 8.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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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아카기 도모히로(赤木智弘)의 글 '마루야마 마사오를 때리고 싶다(丸山真男をひっぱたきたい)'를 통해 만난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이후 세대,
- 그들의 사회적 위치와 후쿠시마의 역사적 위치,
- 동일본 대지진으로 예측해본 아카기 토모히로의 사고실험의 결과
- 헬조선
- 그만 썼으면 좋겠다
- 피해의식이 과잉 되면 이것을 느끼는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살이를 지금 느끼는 것보다 더 어렵게 느끼게 한다.
- 진보보다는 보수가 더 잘 보는 관점
- 피해의식은 투견을 싸우게 만드는 시스템
- 아래와 위가 절대로 섞이지 않는 시스템
- 피해의식이 길어지면 포기하는 마음
- 역사는 이들을 노예로 분류
- 아카기 토모히로
- 1975년생, 컴퓨터 전문학교 졸업
- 1995년 취업 1년반동안 컴퓨터 관련 업무 종사
- 그리고는 아르바이터 생활을 15년간 하며 전전긍긍
- 2007년에 글을 발표 : 마루야마 마사오를 때리고 싶다,
- 일본의 경제사
- 1945년 일본 패전
- 일본은 폐허 상태
- 한국 전쟁 발발
- 일본에게는 기사회생의 기회
- 냉전 시대
- 일본의 지리학적 위치는 냉전 시대에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위치
- 급속적인 경제 성장
- 안정적인 경제 성장
- 1980년 후반 버블 경제 터짐
- 부동산과 주식
- 1990년대 버블 경제 붕괴
- 한국은 일본보다 10~20년 느리다.
- 잃어버린 15년
- 희망은 없는 것은 아닌가,,
- 일본에 가난한 사람이 있구나..
- 한국도 이런 개념이 나오기 직전이다.
- 60년대의 가난과 지금의 가난은 다르다
- 그 당시는 물건이 없고, 배가 고픈 가난이라면
- 지금은 이자에 허덕이는데 손에 스마트폰이 있다. 가난이 매우 잘 가려지는 구조
- 일본에서 워킹 푸어 개념 발생
- 일을 하는데 가난하다며 NHK에서 방송
- 홈리스가 된 30대 청년
- 인터넷 카페로 간다. 그곳에서 일을 찾는다.
- '인터넷 카페 난민' : 일본의 사회 문제
- 고시원보다 좁은 공간에서 인터넷으로 일을 찾는다.
- 돈을 내면 샤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 돈을 내면 탄산 음료를 마실 수 있다.
- 가난은 한데 굶어 죽기 어렵다.
- 물과 설탕을 주고
- 불쌍한 가장들 :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 상계 유지가 힘든 농가 : 자산이 있다..
- 동네에서 잘나갔었던 양복점 사장이나 수선일로 생계 유지
- 저소득층이긴 하나 재산이 있어 보조는 못 받는다.
- 아카기는 매우 분노한다.
- 1번을 제외하고는 경제 성장을 한번은 경험해 봤다.
- 그들 세대와 우리 세대가 같은 평가를 받는 것은 말이 안된다.
- 너희들은 결혼도 해봤잖아
- 경제적인 빈곤
- 한계
- 페미니즘적 한계
- 여성을 대상화 하였다.
- 실미도 : 그래도 나는 해봤다.
- 일본 사회 분석
-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빼앗는 것은 리액션이 크지만,
-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자들에게 빼앗는 것은 리액션이 작다.
- 희망이 전쟁이다.
- 가난을 벗어나려고 일을 하는 것은 나의 자존감을 깎아 먹는다.
- 마루야마 마사오
- 1914년 출생, 제국대 출신 유명한 학자
- 전쟁으로 인해 30살에 제국대 학생이 육군 이병으로 징집됨
- 중학교도 나오지 않은 선임한테 군기 교육을 받는.
- 뺨을 때리는 상황
- 전쟁이 기득권 세력을 뒤집었다.
- 나보다 잘난 누군가의 뺨을 때리고 싶다.
- 기성세대들에 대한 강자를 향한 협박
- 당시 일본 사회는 전쟁이 일어날 일은 없다.
- 단지, 사고실험의 일부분.
- 견해
- 힘들 때 선택가능한 길
- 안빈낙도
- 노오오오력
- 사회를 바꾸는 길
- 그러다가 일본은 전쟁과 비슷한 재앙을 겪는다.
- 메이지 유신
- 보신 전쟁
- 번 : 제후들이 다스리는 지역
- 1868년 ~ 1869년
- 남서쪽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구세력을 이겼다.
- 히루라켄신은 초기에 참가했다가 은퇴한다.
- 아이즈 전쟁
- 아이즈 번 : 사이토 하즈미가 있었던 신선조가 있었던 번
- 구세력에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했던 지역
- 굉장히 많은 희생을 치룬다.
- 폐번치현
- 번이 없어지고 현이 생긴다.
- 아이즈번이 후쿠시마현이 된다.
- 후쿠시마
- 원자력 발전소가 후쿠시마에 설치
- 도쿄 전력 후쿠시마 원전
- 도쿄에서 쓸 전력을 후쿠시마에 짓는다.
- 도쿄의 야경은 후쿠시마에서 만든 것이다.
- 도쿄에서 240km 떨어져 있다.
- 동일본 대지진
- 2011년 3월 11일
- 15000여명 사망,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순으로 피해자가 많았다.
- 도쿄는 간접적인 피해를 받았다.
- 워낙 도쿄 인구가 많아서 말이 많았다.
- 전철이 탈선 가능성으로 인해 멈춘다.
- 도쿄라는 도시는 전철로 교통이 유지되는 도시다.
- 뛰어난 시민 정신
- 화장실 쓰고 싶으시면 벨 눌러라.
-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게 당연했기 때문에.
- 물류가 느려 지고 있다.
- 편의점에 물건이 없다.
- 사재기는 안한다.
- 위험 신호다.
- 가난한 사람부터 버티기 어려워 진다.
- 인터넷 카페 난민들이 우선 직접적
- 자전거를 사기 어려워 진다.
- 전철을 못 탈 경우 자전거는 매우 유용한 교통 수단
- 차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
- 기름 없이도 이동 가능.
- 피해가 물처럼 차오르는 경우, 약자들이 먼저 죽는다.
- 경제적 약자
- 외국인들
- 반려동물
- 방사능 오염 제거 작업 필요
- 죽어 달라.
- 수당이 높은 작업
- 하청의 하청으로 간다.
- 거대한 집 청소 하청
- 위험에 노출되는 대가로
- 외국인들의 입장
- 동일본 대지진 이후 외국인들은 떠나기 시작했다.
- 감성적이고 직관적이지만 반론하기 어려운 주장
- 너희들은 일본이 위기에 처해지면 떠나갈 궁리만 하잖느냐
- 너희들은 돌아갈 고향이 있었는데 무슨 참정권이냐,
- 외국인 인권에 좋게 작용하지 않는다.
- 반려 동물
- 뛰어난 행정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도 반려동물까지는 챙기지 못했다.
- 더 많은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반론도 있었다.
- 누군가에게는 동물은 가족이다.
- 동물보호 단체가 엄청나게 기부금을 모았다.
- 결론
- IMF 때문에 힘들거라 생각한 X세대들은 사실은 기차 끝 칸 잡고 떠났다.
- 남아 있는 Echo세대들은 포화를 맞고 디지몬 세대들이 우리한테 뭐라 한다.
- 1980년 중후반 생들이 지금 30대다.
- 아카키 도모히로가 생각했던 모두가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 재난에 대한 방비는 피해가 한 곳으로 몰리지 않아야 한다.
- 결과적으로는 유동적인 사회는 나를 먼저 잡아 먹게 될 것이다.
- 평화롭고 증오스러운 사회에 대한 불만이 폭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 희생은 약한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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