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한국 영향

중국 위안화 한국 영향

요즘 전세계 금융시장이 불안불안 합니다. 이와 같이 움직이는 것이 바로 외환시장입니다. 달러가 한참 약세이다가 다시 강세로 바뀌기도 하고요. 투자자들은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최근에 중국 위안화도 그 흐름을 타고 한참 강세를 이어가다가 또 완화되는 분위기 입니다. 위안화 환율과 연관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는 과연 어떤 영향을 받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위안화 환율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위안화 한국 영향

최근 위안화 환율 흐름

최근 한 두 달 정도 위안화 환율 흐름을 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1년 전 대비 5% 절상이 되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1단계 합의가 올해 1월에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서 중국이 환율을 절상하며 컨트롤하고 있는데, 약 5% 정도 절상이 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는 경제, 금융 상의 자연스러운 환율 흐름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 무역 합의로 인해서 인위적으로 중국이 외환 시장이 불투명하니 강제로 올린 환율 입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가장 큰 무역 흑자 국가이니깐 흑자 규모를 줄이고, 위안화를 절상시킨 것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절하 하면 안되고, 중국 입장에서는 절상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과의 충돌이 격화되니 중국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금융 제재 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 흐름을 보면 2018년은 무역전쟁, 2019~2020년은 기술전쟁이었다면 앞으로는 금융전쟁이 다가올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금융시장을 가장 우려합니다.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절상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달러 약세

미국은 앞으로 추구하는 정책이 제조업이 공급으로 회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산업에 대해서 수출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과거에는 주로 금융이나 기술 라이센스에서 돈을 벌었다면 이번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제조업의 취약점이 들어난 것입니다. 제조업이 국내로 다시 리쇼어링 하게 하려면 국내에서는 감세 정책을 펴고, 국외로는 절하 정책을 펴서 수출여력을 높혀야 되는 것입니다. 

중국은 위안화의 절상, 미국은 달러의 절하 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인데 그렇게 흐르고 있으며, 또한 연초에 그렇게 하기로 합의까지 한 상황인 것입니다. 

원화의 방향

주로 원화의 방향은 위안화의 방향과 비슷하게 흐릅니다. 원화는 한국 주식 시장과 비슷합니다. 미국과 중국 양쪽의 영향을 다 받습니다. 어느 영향이 더 받느냐는 케바케 입니다. 위안화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이 중국에 경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위안화가 절상이 되면 중국 돈 갚어치가 높아지니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 한국 수출이 늘어나게 되고, 한국 돈은 강세가 됩니다. 

대신에 한국은 수출이 많이 되나, 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한국 원화가 중국 위안환 만치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지 못한다면 중국 물건이 비싸지게 되니 한국은 수입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원화가 오를지 내릴지는 양쪽 요인이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