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데이
테슬라 배터리데이
요즘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들이 테슬라 회사 때문에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테슬라가 배터리데이 라는 행사를 했는데요. 시작 전부터 유투브로 26만 명이나 접속해서 발표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시장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용 배터리 전략을 한꺼번에 발표하는 일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내용이 발표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배터리데이
관심거리
배터리데이 라서 배터리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나오긴 했습니다만 획기적이다 라고 할 만한 내용은 별로 없었고, 요약을 해보면 배터리 구매량을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니 당연한 내용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배터리는 생각만큼 효율이 높지 않으니 앞으로 배터리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했습니다. 이미 2019년 2월에 맥스웰이라는 배터리 셀 회사를 활용해서 새로운 배터리 셀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당연한 이야기를 했다는 반응입니다.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시제품이든 컨셉이든 세상을 바꿀 만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예를 들면 지금보다 에너지 효율을 16% 높히고 가격은 5배 정도로 낮추는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하는 내용은 사실 이전부터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 기대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배터리 개발은 당장은 아니고, 자체 개발을 한다고 하더라도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겠냐고 발표했습니다.
왜 그렇게 시장의 기대는 컸나요?
아무래도 전세계의 전기차 시장을 테슬라가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1년에 36만 대 정도 팝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45만 대 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깐 테슬라는 배터리를 구매하는 가장 큰 업체 입니다. 그래서 테슬라가 얼마나 배터리를 구매하느냐, 그리고 직접 배터리를 만드느냐는 배터리 업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만약 배터리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면 배터리 업체 입장에서는 테슬라에게 시장을 뺏기는 셈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테슬라도 당장은 어렵고, 2023년 이후에나 직접 만드는 것을 고민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현재 거래하고 있는 LG화학이나 다른 회사들로부터 구매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업계의 기술적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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