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늦지 않았나요?
주식 늦지 않았나요?
요즘 많이 올라버린 주식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 지금 사도 되는지 많이 고민하는데요. 사람들이 종종 그때 그랬더라면, 그때 했더라면 이라고 말하는데 먼 훗 날 지나고 보면 지금이 그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주식 늦지 않았나요
우리가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번 돈을 지키기 위해서도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워렌버핏이 90세가 넘어서도 투자를 계속 하는 것을 보면 우리한테 남은 시간이 많은데요. 10년 마다 올해와 같은 큰 조정 장세가 오고, 2년 마다 짧은 출렁임이 있을 텐데, 그 사이에 주식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도 기회가 있었습니다. 불과 7년 전에 미분양 아파트를 사면 양도세를 100% 면제해주겠다고 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자산에 투자를 해봐야 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개월 후에는 지금했었어야 했다며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3월에는 왜 주식 투자를 못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공포심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개월에서 1년 전에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떨어졌던 종목들을 샀더라면 하는 후회가 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6개월 또는 1년 후에는 코로나 백신이 나올 수 있으니 지금 사지 않은 것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신종플루 때도 백신이 나오면서 신종플로 확진자를 더 이상 집계하지 않고 종결을 선언했지요. 백신이 나왔다고 해서 신종플루가 없어진 것은 아니죠. 신종플루가 종결됐다고 하니 상당한 수준의 보복 소비가 일어났습니다. 최근 10년 동안에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영업 이익이 사상 최대가 나왔던 것은 바로 그때 입니다. 2009년도 신종플루 때문에 못간 여행을 2010년에 사람들이 왕창 간 것이죠.
3월에 주식을 사지 못했던 공포심이 드는 이유는 바로 기업들이 도산을 했기 때문인데요. 더 많은 주식이 떨어진 기업일수록 더 많이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1999년도에 가장 많이 돈 버셨던 분인 강방천 회장님의 경우도 당시에 증권주로 돈을 버셨습니다. 그때 증권사들은 처참했습니다. 그런 험학한 분위기에서 살아남았던 증권 회사들이 나중에 10배, 30배 주가 상승을 보이면서 돈을 버는 것으로 보아 구조조정이 심하게 일어날수록 주가 반등이 높게 일어납니다.
12월 주식 전망
사실 지금까지 주가 지수는 가본 길이었습니다.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는 도달할 지수였기에 전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신고가를 찍으면서 안가본 길이 되었습니다.
전망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1월에 샀던 종목들에 대해서 쥐고 가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식은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요. 아무리 유투브 많이 보고 공부 많이 해도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경기 흐름이 바뀔 때는 주가가 많이 오르게 됩니다. 그런 개념으로 보면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들에 대해서 배당도 받고, 주가에서도 많은 이익을 창출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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