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싫] 유토리 세대의 레디메이드 인생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 / 인조인간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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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그것은 알고 싶다'를 듣고 

개인적으로 기록한 공간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1.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믿음이 2010년에 들어오면서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 원인

. 취업율 저하

. 학자금 대출

: 100만명이 17 7000억원 학자금 빚을 지고 있다.

: 대졸자가 이정도 빚을 지고 있는데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 자녀들 세대의 교육에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자해서 자녀 세대가 좋은 삶을 살게 하는 선택을 얼마나 할까


- 기성 세대 또는 교육을 시키는 세대의 욕망을 투영하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 일본 사회의 경우 

: 1930년대 지식인을 필요했고, 많이 길렀으나

: 공황이 닥치자 지식인을 필요하지 않고 수많은 지식인 청년들이 길거리에서 방황하게 만들었다.

: 한국 전쟁 십년 동안 지식인 청년 세대를 필요했다. (대졸자)

. 한국 사회의 경우

: 한국 전쟁 후 많은 사람들은 대졸자가 되고 싶어서 아니라 대졸자가 되는 것이 옳은 선택이다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다 라고 어렸을 때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 사회가 그게 옳은 길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대졸자가 됐다.

: 불황이 오자 사회는 아주 점잖은 태도로 교육 받은 청년이 필요하긴 한데~ 이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아~ 라고 말하고 있다.

: 그 결과가 많은 지식인 청년들이 방황하는 현실이다.  : 대졸 백수


2. 한국 사회는 조만간 어떤 형식으로 결론을 내려야 것이다.

- 지금까지 한국 사회의 성공을 견인해 요소,  지식 교육에 대한 무한에 가까운 투자, 그게 나쁘기만 하지는 않다.

. 틀림없이 교육은 사람을 좀더 평등하게 했다.

. 신분제가 사라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 사람에게 기회, 희망을 주었다.

.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 그러나 지식 교육에 관한 무한에 가까운 투자를 앞으로 이어 나갈 것인지

- 아니면 다른 길을 모색할 것인지, 한국 사회는 조만간 나름의 답을 내야한다.

- 한국에게 참고가 일본의 사례를 아래와 같이 제공하겠다. 


3. 일본의 고도 성장 시기

- 도시가 활기 차졌다.

- 문명의 극치를 달리는 시점이었다.


4. 경제가 단기간에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쟁 사회로 변모하였고,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에 영향을 미친다.

- 자연스럽다고 표현한 이유는 사회가 성장하면 경쟁도 신이 난다. 자연스럽게 경쟁 사회로 변모한다.

- 개인의 삶에 입장에서 보면 학교에서 경쟁이 심했기에 사회에 나가서도 경쟁이 심하다.

- 그러나 사회가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경쟁이 심한 것이다.

- 학교가 경쟁이 심해서 사회가 경쟁 사회가 되는 것이 아니다.

- 개인의 삶과 반대 방향으로 사회의 영향이 학교에 미쳤다.

- 이러한 영향을 의도적으로 사회가 망각하고 학생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 여학생의 선정적인 섹시 댄스를 언론이 비난한다.

. 그러나 여학생들 입장에서는 댄스는 섹시 댄스라고 착각하게 만큼 걸그룹의 섹시 댄스가 미디어에 도배되었다.

. 사회는 걸그룹이 미디어를 점령하게 만들어 놓고 따라하는 학생들을 비난하는 경우


5.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사회적 성공에 가까워 진다는 신앙에 가까운 믿음이 있었다.

- 주입식 교육에 말을 듣고 공부를 하면 좋은 학교, 좋은 기업에 들어가 성공에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 시험을 보고 나면 공부 것을 잊어도 괜찮았다. 공부란 그저 경쟁의 도구로 사용될 뿐이다.

- 1억에 가까운 일본 인구가 모두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6. 그러나 학생도 사람이다.

- 극심한 경쟁은 학생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준다.

-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일탈의 양상도 당연히 과격해진다.

. 이지매, 비행청소년 등등

. 성적 비관 자살

. 이러한 문제들이 점점 쌓이고 임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7. 1972 다른 움직임 하나 나온다.

- 일본 교직원 조합에서 타계책을 제시한다.

. 여유(일본말로 유토리) 있는 교육으로 방향을 크게 전환할 필요가 있다.

. 유도리있게 일해라의 유도리… 일본말이었다니..


- 주 5 등교를 제안한다.

. 1980년부터 순차적으로 유토리 교육이 초등, 중등, 고등학교 순으로 도입된다.


- 유토리 교육 도입

. 주입식 교육에 대한 반발 속에서 탄생했다.

. 획일화, 무한 경쟁에서 탈피

. 여유 있는


8. 유토리 교육의 대표적인

- 학습량을 대폭 줄인다.

. 유토리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연속성 하에 있는 사회의 경쟁에서 이길 있을까 불안해 했다.

. 원주율 3.14 손으로 계산할 때는 3으로 해도 된다 라는 방침을 언론이 '유토리 교육은 원주율을 3으로 가르친다'라고 오보 한다.

_ 경쟁을 완화시킨다.

. 운동회 달리기에서 학생들이 정면 승부를 경험하게 된다.

. 운동회는 발육 타이밍의 차이가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 저학년 꼴찌를 하더라도 고학년 1등을 있다.

. 달리기가 느린 학생은 이지매의 대상이 되기 쉬웠다.

: 달리기가 신체적 우위를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

. 유토리 교육은 운동회 달리기를 다같이 손잡고 들어가게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장려했다.

: 선생의 입장에서는 평화로운 장면이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한다.

: 어른들이 보기 좋으라고 대책을 수립한 실패한 시도였다.

. 성공한 시도

: 50m 지점에 선생들이 앉아 있어서 학생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학생들만 마저 달릴 있었다.

: 승부에 있어서 운이라는 것이 작용한다는 것을 가르칠 있는 긍정적인 해결책이다.

: 교육 과정에서 운이라는 것을 작용한다는 것을 가리치는 것은 중요하다.


9. 유토리 세대

- 유토리 교육을 받은 세대

- 유토리 세대가 사회에 진출했을 일본 사회는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

. 조직 생활에 적응을 못한다. : 왕따를 시켰는데 슬퍼했다.

. 쉽게 포기한다.

. 참을성과 끈기가 부족하다. : 11 전에 집에 간다.

. 기초 학력과 지식이 부족하다. : 내가 외운 것을 외웠다.

. 이기적이다. : 연봉 협상에서 말을 마디 이상 한다.

. 젊은이 다운 포부와 패기가 없다. : 술을 권한 것을 거부했다.

. 나약하다.


- 합당한 비판이라는 탈을 이미지 비평은 가혹하다.

. 아무 이유 없이 비판해 놓고 이렇게 너희 세대는 원주율을 3이라고 알고 있으니 아무것도 모른다.

. 열심히 50미터 운동회 달리기도 뛰어 보지 않으니 나약하다.

. 유토리 세대는 지금도 일본 사회에서 이유 없이 공격받고 멸시 당하고 있다.

.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이다.

. 유토리 교육을 받고 싶어서 학교에 들어 것이 아니다.


- 유토리 교육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이미지만 가지고 공격한다. 특정 세대에 대해서 공격하는 현상으로 나오고 있다.

. 사회가 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교육을 변화시켜서 사회를 변화시킬 있다고 생각한 접근 방식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 과도한 경쟁을 바꾸고 싶었다면 기성 세대들이 교육이 아닌 사회를 먼저 바꾸려고 노력했어야 했다.

: 사회에서 경쟁을, 스트레스를, 그로 인한 폭력을 줄였어야 했다. 학교는 사회의 변화에 이어 따라 왔을 것이다.

: 기성 세대가 이에 대한 노력을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이 생각하는 빠른 길을 택했다. 통제 가능한 부분을 바꾸겠다라는 시도의 일환이다.

: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반드시 그에 따른 대가를 치뤄야 한다.

: 일본 사회는 여전히 조직이 정한 목표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장인을 원하고 있었다.

: 유토리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했다. 일본 사회가 추구하는 방향과 반대다.

. 이러한 유토리 세대가 사회에 튀어나오니 사회는 알러지 반응을 보였다.

: 다수와 소수의 입장에서도, 사회적 지위의 차이에 따라서 약자에 위치에 있다.

: 첫 세대가 등장하면 사회는 가혹했다.

: 새 세대를 평가하는 권한은 세대에 있다.


- 유토리 교육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

. 유토리 세대가 사회의 주류가 되기 전에 평가를 하는 것은 이르다.

. 일본 사회가 보여준 가혹한 거부 반응이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10. 한국 사회의 마이스터고 도입에 대한 성찰

- 예전 그알싶에서 나왔던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노동 실습 현장에서의 재해 노출에 관한 문제

- 고등 학교 졸업하지 않은 학생을 콜센터 실습 계약 해지 방어팀 (최전선) 투입했다가 생을 스스로 마감한 사건이 있다.

- 아래의 질문의 대답이 명확하지 않았다면 마이스터라는 미명 아래에 미성년자를 노동 실습 현장에 투입하는 것에 10배는 신중했어야 했다.

. 한국 사회는 노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한국은 노동자의 생명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가

. 한국은 기능인을 걸맞게 대응하는가


- 마이스터고 도입에 대한 방향성 자체는 동의할 있으나, 먼저 사회를 바꾸고 교육을 바꿨어야 했다.

. 안 그러면 적어도 세대는 반드시 희생을 치르게 된다.

. 천천히 교육을 먼저 바꿔 사회가 뒤따라 오게 하더라도 세대가 적어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막아야 하는 것이 사회의 책무다.

. 학생들을 소비재로 것일 수도 있다.

. 유토리 세대가 졸업해서 얼마나 행복하게 것인가를 생각하는 기성 세대는 적었다.


11. 지식 교육 방향에 대한 우려

- 한국의 지식 교육 방향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주입식 교육을 막는 방향일 것으로 예상한다.

- 사회가 정당한 경쟁, 정당한 결과에 대한 합의를 제대로 내리지 않은 교육에 대해서 경쟁만 제거하면,

- 경쟁이 제거된 교육을 받은 세대는 세대가 발을 내딛었을 때에 사회의 과격한 알러지를 직면하게 된다.

- 이런 것도 배우지 않았고, 이런 것도 극기 하지 않았으면서 월급을 받으려고 하느냐는 식의 반응을 조심해야 한다.

- 사회를 변화시킬 책임이 있는 세대는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 세대가 아니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세대이다.

- 책임을 다음 세대에 전가시키고 희생 위에서 학생을 바꿔서 교육을 바꿔서 시대를 맞이하려고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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