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투자상품, 출시 첫날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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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투자상품, 출시 첫날 완판


카카오 라는 회사가 우리나라 채팅 시장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무엇을 붙이면 돈을 좀 벌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금융상품을 붙여서 파는 상품이 나왔습니다. 많이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투자상품 출시 첫날 완판카카오페이 투자상품 출시 첫날 완판



카카오 내에 카카오페이 라는 핀테크 관련 기업이 있고요. 이 회사가 최근 유명한 증권사 하나를 인수 했습니다. 이 증권사를 활용을 해서 여러 가지 증권이나 펀드 상품을 메신져에서 쉽게 투자할 수 있게 하겠다 라는 정책을 발표 했습니다. 


어제 4가지 상품을 판매 시작했는데요. 불과 3시간 20분 만에 판매 모집 금액이 모두 완판되는 일종의 히티를 쳤다 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모집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힘들 수 있겠습니다. 보통 증권사나 은행들이 투자 유치를 할 때는 적게는 몇 백 억 원에서 많게는 천 억 원 단위로 판매를 하거든요. 그런데 카카오가 판매한 것은 4개 모두 합쳐서 10억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었는데요. 



주목할 점

다만 한 가지 주목할 점은요. 소액주주들을 모아서 팔아냈다는 것입니다. 10,000원 이상을 투자하면 모두 받아줬는데요. 그리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품에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투자를 쉽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는데요. 


예금이나 적금 같은 경우는 이해가 빠르니까 쉽게 접근하는데 개인 채권이나 대출 채권을 이용하는 펀드, 아파트 담보 대출 관련 상품 등 구조가 좀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상품에 쉽게 선택했다는 것은 앞으로 금융 회사들은 카카오가 어떻게 판매하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주목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장단점은 뭔가요?

일단 굉장히 직관적으로 내가 얼마를 투자했을 때 얼마를 돌려 받을 수 있겠다는 것이 나옵니다. 10,000원을 투자하면 당신은 나중에 얼마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품 구조도 금융상품이 굉장히 복잡함에 불구하고 좀 쉽게 설명하려고 그리고 시각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노력들이 결국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힌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입니다. 


두 번째로는 계좌를 만들고 하는 과정들이 굉장히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쓰는 메신져에서 투자 상품만 클릭하고 가입만 하면 따로 계좌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단, 불안해 보이는 것은 너무 쉽다 보니까 이것도 일종의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손실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상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으로 굉장히 안전한 상품이다~ 라는 표현이 많습니다. 원금 보장이 된다 라는 오해를 불러들일 수 있겠습니다. 소액 투자가 나중에 큰 투자까지 이어진다면 그런 점은 불안해 보입니다. 


시도하지 않은 투자상품이므로 이런 저런 부작용이 없는지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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