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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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무엇인가요?


요즘 광고를 보면 한우 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 계란 자조금관리위원회 이런 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많이 등장하는 광고가 나오던데요. 자조금관리위원회가 뭔가요? 


자조금관리위원회자조금관리위원회


자조금위원회

실제로 TV나 라디오 광고를 듣다보면 특별히 회사 이름이나 제품 이름이 광고에 등장하지는 않으면서 그냥 우리 몸에는 우리 돼지고기가 좋아요~ 우유를 많이 먹읍시다~ 이렇게 광고를 한 후 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렇게 마무리 하는 광고가 있지요. 그 광고 비용이 바로 자조금위원회에서 나옵니다.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 돼지 키우는 분들이 돼지 한 마리당 800원 씩 낸 돈을 모아서 만든 기금입니다. 마치 해외 나가는 분들이 공항에서 공항세 내는 것처럼 도축장으로 보내는 돼지 마리 수 대로 기금을 걷습니다. 그렇게 하기로 자발적으로 걷는 거고요. 그렇게 걷은 돈이 1년에 100억 원이 조금 넘습니다. 그런 돈에 정부 지원금 수십억 원을 보태서 광고도 하고, 축산업 하시는 분들 교육도 하고 그렇습니다. 


낙농자조금위원회

한돈 자조금위원회 말고도 우유를 짤 때 1리터당 2원 씩 걷는 낙농자조금위원회도 있고요. 소 한 마리당 20,000원 씩 받아서 모으는 한우 자조금, 닭 한 마리당 얼마씩 정해놓고 걷는 닭 한 마리 자조금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 들으실 때는 낙농자조금위원회에서 하는 광고다 하면 젖소 기르는 분들이 조금씩 낸 돈으로 하는 공동 광고구나~ 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 광고를 하지 않고 그냥 우유를 많이 먹자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친절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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