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 근황

일본 제품 불매운동 근황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요즘 하고 있는데요. 

일본 제품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렇게 바로 효과가 나타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흔히 마실 수 있는 아사이, 기린, 삿뽀로 등 일본 맥주의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최근에는 국산 맥주들도 맛있는 것들이 많이 나와서 대체재가 있다보니깐 파급력이 크게 매출이 감소됐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근황

얼마나 크게 매출이 떨어졌나요?

한 대형 마트의 경우 상반기 매출 중에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아사이 맥주가 이번 달에는 6위로 떨어졌습니다. 

기린 맥주도 7위에서 10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다른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편의점의 경우 최대 40% 이달 매출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주 말고도 의료, 생활 면에서도 매출 감소가 뚜렷했다고 합니다. 

사실 기존에 대표적으로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공식적으로 이들 기업에서 매출 감소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한 카드사가 집계를 한 바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26%, 무인양품은 19%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SPA 브랜드들이 여름 세일에 나서서 할인폭이 굉장히 큰데도 불구하고 백화점이나 매장에 가보면 손님들이 뚝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경우 지난해 한국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이렇게 불매 운동이 계속될 경우에 올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하지 못할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저비용 항공사 같은 경우에 일본에 손님들 실어다 주면서 돈 많이 벌었는데요. 

이런 문제로 손님이 줄다보면 매출 타격이 있겠습니다. 

7말8초,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는 시기인데요.

특히 일본의 경우 가까워서 가장 많이 가는 관광국 중에 하나입니다. 

저가 항공 통해서 많이 갔는데 일본 안가기 운동이 많이 확산되면서 일본 노선이 매출의 20~30%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타격이 크다보니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제품은 이게 일본 제품이 맞냐 아니냐로 논란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기술을 도입한 것이냐 아니냐로 불매 운동에 포함시키자 말자로 논란이 많습니다. 

이 기업을 불매 운동 대상을 삼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운동 본부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일본 제품인지 아닌지를 공유하고 다른 대체재를 제공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노노재팬이라는 사이트 입니다. 

이 경우에는 일본에서 나온 제품이 무엇인지 명시하고 그럼 이 제품을 사용하세요~ 라고 대체재를 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것들 중에 어떤 제품은 로열티를 다 주고 이름만 빌려온 것인데..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반숙란 제품이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처음에 계란을 익히는 기술은 일본에서 도입을 했는데, 지금은 국내에서 100%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에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있어서 목록에서 제외됐습니다. 

또 한 속옷 브랜드는 명칭은 일본 제품이지만 실제로는 국내에서 생산되지만 불매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유명 화장품, 보안 업체의 경우에는 대주주, 지분 구조 등 복잡한 이야기도 나왔지만 국내 근로자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하여 제외됐습니다. 

기준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