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거래, 개인 간의 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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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 거래, 개인 간의 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어떤 물건을 알뜰하게 구매하려면 중고품 거래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요즘 중고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중고거래가 대부분 만나서 현금 주고 받거나 통장으로 이체하는 등 결제 시스템이 불편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인간 카드거래도 중고거래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나라 개인 간의 카드 결제 가능해진다중고나라 개인 간의 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중고거래에서 카드 사용 가능하다고요?

정확하게는 업무 협약을 통해서 개인 간 카드결제 시스템 페이앱라이트가 중고거래 플래폼으로 잘 알려진 중고나라 어플리케이션에 도입이 된다는 것인데요. 물품을 거래할 때 직거래를 한다면 현금을 들고 다니거나 계좌 이체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자칫 돈을 잃어버릴 위험도 있었습니다. 당장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앱의 경우에는 따로 카드단말기가 없이 핸드폰에 어플리케이션만 있으면 스마트폰의 NFC 방식, 삼성페이, 카메라 등을 사용해서 신용카드와 앱카드, 간편결제를 이용하게 한다는 것인데요. 이미 어플이 출시돼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내년에 중고나라 어플리케이션 안에 이 시스템이 들어가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서 앱만 켜두면 바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꼭 중고나라 거래에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중고나라에서 신용카드 결제는 못했었나요?

실제로 지금도 사용은 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었냐면요. 중간에 제3자를 두지 않고 직접적인 결제가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신용카드는 판매자가 사업자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가맹점으로 등록을 할 수 없어서 개인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중간에 제3 업체가 결제시스템을 받아서 신용카드를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택배 송장 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받은 구매자가 구매확정 버튼을 눌러야만 판매자가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거래에서 이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페이앱라이트는 금융위원회가 서비스로 지정해서 나온 것으로 판매자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판매자의 휴대폰을 통해서 1:1로 결제가 진행되고요. 여기에 구매자는 소득공제 혜택과 카드사 정책에 따라서 무이자 결제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택배 거래를 할 때도 판매글에 만들어진 링크를 구매자에게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경로로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거래 물건이 마음에 안들때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취소 가능한가요?

취소 자체는 가게에 가서 취소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판매자에게 1차적으로 요청해서 취소가 가능하고요. 사기를 당하거나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카드사를 통해서 취소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결제 후 바로 송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업일 기준으로 5일째되는 날 입금이 되는데요. 택배의 경우에는 정산일 전에 5일 안에 도착하기 때문에 기간 안에 한 번 더 확인할 수있습니다. 


수수료가 있습니다.

거래 금액의 4%가 수수료고, 부가세 별도입니다. 실질적으로 4.4%로 적은 수준은 아닌데요. 수수료는 판매자와 구매자 중에 누가 낼 지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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