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대해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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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풍류공대생 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무척 좋아요 :)

요즘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졌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밤마다 야외에서 맥주를 한잔 하고 싶어지는 날씨예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이 계절에 오늘은 이웃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싱가포르 또는 싱가폴!

두둥


여러분들은 싱가포르에 가 본 적 있으세요? 

저는 아직 없어서 어떤 나라인지 모르지만 작지만 강한 나라로 불리는 특이한 나라임에는 분명한 거 같아요. 

한 번 싱가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1. 싱가포르


싱가포르 또는 싱가폴은 사자의 나라이자 물의 도시입니다. 사자가 상징적인 동물이고요, 물이 많은 도시입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나라라고도 할 수 있고, 도시라고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도시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도시 겸 나라인 셈이지요. 


아니 얼마나 작길래 도시 겸 나라라고 부르나요? 음.. 우리나라에 비교해서 크기를 말하자면 서울과 부천의 크기를 합쳐 놓은 정도의 면적이예요. 나라치곤 매우 작은 면적이지요. 


면적 뿐만 아니라 지리적인 입지까지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큰 나라들이 많이 있지요. 위로는 말레이시아가 있으며 옆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위치합니다. 


이렇게 큰 나라들 사이에서 불리하지만 그러나 매우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어요. 

지리적으로 말레이 반도에 속하며, 영국에서 아시아로, 서양에서 아시아로 통하는 바다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해상 무역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요. 

이러한 지리적 이점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여 가까이에서 중국인을 끌어들여요. 지리적으로는 말레이시아와 매우 가깝지만 싱가포르 내에는 중국인의 비중이 매우 높은 국가예요.







2. 리콴유


2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자 싱가포르는 영국령에서 일본령으로 변경되어 지배를 받아요. 

일본의 세력이 싱가포르까지 미치게 된 것이죠.  20살의 리콴유는 일본 기업에 들어가게 되요.


싱가포르 하면 리콴유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는데요.

싱가포르 국가에서 독재를 한 리콴유는 우리나라의 박정희와 자주 비교되곤 합니다. 

어렸을 적에 일본 기업에 들어가게 된 20대때의 경력으로 친일 성향을 띄고 있어요. 

박정희도 일제 시대 때 다카키 마사오로 개명하고 일본 만주군에 자진 편입하기 위해 일본 신문에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보내기도 했던 이력이 비슷하죠. 

그러나 반면 리콴유는 박정희와는 달리 자서전을 통해서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변명을 합니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노동자들의 입장에서 변호를 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리콴유는 2 세계대전 영국 유학을 마치고 변호사로 복귀하게 됩니다. 


1965년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서 독립 분리되게 됩니다. 

독립 당시에 싱가포르 1인당 GDP 527불이었습니다.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해상 무역을 통해서 경제력을 갖추었지요. 

이런 경제적 호황을 힘입어 아시아에서는 상당이 높은 1인당 GDP를 기록하였는데요,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보면, 당시에 한국은 107불, 일본은 920불, 홍콩은 640불, 심지어 말레이시아는 340불이었습니다. 


이렇게 수치로 보니 불과 50여년 전에는 우리나라가 매우 가난한 나라네요.. 지금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요.

1인당 GDP의 관점으로만 보자면 싱가포르가 우리나라보다 5배정도 잘 살았지요. 

싱가포르가 바다가 많은 물의 도시이니깐 어촌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어촌이 형성된 동네가 아니고 (어업 화이팅!) 매우 잘 사는 나라입니다.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고 불리는 나라 중에 하나였으니 말이죠.





3. 복지의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복지 좋은 나라로 유명합니다. 

강력한 주택보급 정책을 통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집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지요. 

국가가 국토의 80% 이상을 소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공공주택을 가질  있는 기회를 평생에  번이나 제공하는데 저같은 무주택자(ㅠ)는 부럽네요 ㅋㅋ


공공주택에 살 기회도 주는 심지어 국가가 집값의 80% 저금리로 돈을 빌려줍니다. 

 소득 800만원 이하는 실질적으로는 98%까지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2% 돈을 가지고 있으면 집을   있는 셈입니다. 우왕 +_+ 

예를 들어, 2억짜리 집에 살기 위해서는 2억의 2%인 400만원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오~


의료보험 제도 또한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만큼은 우수하다고 생각해요,





싱가폴의 기본적인 정보와 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추가적인 국가 시스템을 알아봄으로서 리콴유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팟캐스트 '그것은 알고 싶다'를 듣고 

개인적으로 기록한 공간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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