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동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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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동산 전망


각종 고강도 규제 정책에도 불과하고 그동안 꿈쩍도 하지 않았던 대도시 부동산 시장이 올해들어 조금씩 주츰한가 하더니 코로나 영향으로 최근에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울 경기 거래량은 거의 반토막이 나고 있고요. 집값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지배적인데요. 


오늘은 2020년 들어서 어디서 얼마나 집값이 빠지고 있고, 총선 결과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0 부동산 전망2020 부동산 전망


2020년 부동산 경기는 어떤가요?

최근 주택 시장의 경우 서울에서 주택매매 상승세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적으로도 코로나 이후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경기 일부나 세종 지역에서는 아직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거나 확대되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2019년 말부터 빠르게 상승했던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에서는 2020년 2월부터는 가격이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에 경기나 세종의 경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의 경우 3월에는 4%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세종, 경기는 왜 오르나요?

세종의 경우 대전이나 주변 지역으로부터 인구 유입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주택 신규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실물 경기의 침체 분위기가 아직까지 세종 지역으로 퍼지진 않았다고 불 수 있겠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최근에 아파트 공급이 많이 없었습니다. 2020년에도 계속 부족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세종시의 계획으로는 50만 가구까지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2018, 2019년도에 많이 공급이 됐고, 2019년 말부터는 신규 공급이 상당 부분 없는 편입니다. 


경기도는 아직까지 과거의 12.16 이후 규제의 풍선효과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비규제 지역으로 인구의 이동이 나타나면서 경기 지역은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서울에 많이 올랐던 지역은 어떤가요?

최근에 많이 올랐던 서울 지역은 실물 경기의 침체나 앞으로의 경기 불확실성이 심리적 불안감으로 작용이 되면서, 특히 서울 같은 지역은 강한 규제가 적용되면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강남 3구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나요?

코로나19가 어떻게 진정될 것인지와 대내적인 환경과 대외적인 환경 속에서 경기 부진이 경기 침체로 나타날지 여부 입니다. 더불어서 주택 시장 안정화 정책이 계속 지속되느냐, 그리고 실물경기 위축이 주택시장 둔화로 전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느냐 등 입니다. 


일부에서는 주택공급이 여전히 부족해서 집값 하락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주택시장은 상대적인 것이라서 주택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거나 감소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공급은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되지요. 한 번 공급된 신규 주택은 주택공급으로 이어지지만 수요는 매우 탄력적이어서 반드시 실질 수요로 이어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오히려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공급이 많아지게 됩니다. 


저금리의 경우에도 경기 성장 시기에는 성장 동력으로 상승 작용하게 되지만 경기 위축기에는 금리가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을 축소하거나 위축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할 뿐이지 오히려 지금과 같이 주택대출 규제가 강하게 묶여 있다면 유동성 장세로 이어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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