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에어컨 사전점검 방법

삼성, LG 에어컨 사전점검 방법

올 여름은 다른 여름보다 좀더 덥겠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위 대비를 슬슬 해야될 때가 오면 집에 에어컨 있으신 분들은 에어컨 점검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이 드실 텐데요. 오늘은 에어컨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LG 에어컨 사전점검

에어컨 점검 포인트

날이 더워지면 그제서야 에어컨을 틀지 마시고,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를 미리 보셔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찬 바람이 나와야 하잖아요. 찬 바람이 안나오는 것은 실외기 연결선이 빠져 있거나 실외기실 창문이 닫혀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 외관상으로는 작동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냉매 가스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또 에어컨에서 물이 흘러나온다면 배수호스가 막혀 있거나 꺾여 있어서 그렇지 않은지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또 냄새가 난다면 필터세척이나 교체를 미리 해두셔야 합니다. 

제조사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에어컨 자가점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한 번 체크 해보셔야겠습니다. 

제조사 무료 사전 점검서비스

요즘 제조사에서 사전 점검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S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서 여름이 되기 전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체크하고 문제가 있다면 미리 고쳐주자는 취지인데요. 이를 신청하면 기본점검이랑 출장비는 무료이고, 혹시 문제가 있어서 수리를 받아야 한다면 부품교체비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삼성에어컨은 6월 12일까지고, LG는 6월 19일까지입니다. 위니아는 5월 29일, 캐리어는 5월 30일까지로 신청기한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지금 신청하면 1주에서 2주 정도는 기다리셔야 한다고 합니다. 신청만 이날 안으로 하면 무료 출장입니다. 

에어컨은 언제 사면 가장 쌀까요?

의견이 참 분분합니다. 팁을 모아보니깐 원하는 에어컨 종류에 따라서 구매 타이밍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조사들이 보통 1월을 전후에서 다기능 고사양 신제품들을 내놓는데요. 3~4월 정도에 저사양 신제품을 내놓는데요. 내가 만약 고사양의 최신기능 에어컨을 원한다고 한다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프로모션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반면에 기능에 상관없고 소형 평수에 시원한 바람만 나오면 된다고 한다면 한 여름에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더위를 못참아서 구매하시는 분들이니깐 싼 모델을 박리다매로 판매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대신에 이때는 설치까지 대기가 좀 오래 걸린다는 점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월 마지막으로 가면 고사양의 에어컨을 싸게 살 기회가 오는데, 이것은 재고 떨이 입니다. 이는 내년에는 구형이 되는 모델인데요. 인기가 많았던 모델은 여름이 끝나기 전에 완판이 돼서 살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