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vs 고정금리 대출 언제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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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vs 고정금리 대출 언제 받는 게 좋을까요?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내려왔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오면 대출 받으신 분들이나 받으실 분들의 부담은 한결 줄어들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런 분들은 여전히 고민이 많습니다. 이미 대출을 받은 분들은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야 하나 하고 고민하실 것이고요. 새로 대출 받은 분들은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 이런 고민을 하실테고요. 대출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어떤 금리가 유리할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동 vs 고정금리 대출 언제 받을까요변동 vs 고정금리 대출 언제 받을까요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사실 어떤 금리를 하시던 간에 상관이 없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히려 고정이 더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은행도 금리가 올라갈지 내려갈지 모르겠으니 두 가지 선택지를 고객한테 주는 것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갔는데 대출 금리는 어떤가요?

영향이 없거나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분들은 은행의 횡포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갔어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내려간 것이지 대출을 받을 때의 금리와는 다릅니다. 대출을 받을 때에는 상품 별로 금리가 따로 정해져 있고, 기준금리와 별 상관이 없거나 시차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금리에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준금리에 추가적으로 붙는 가산금리가 올라가면 기준금리가 떨어져도 금리 자체는 올라가거나 변동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내리면 오히려 대출 받기 않습니다. 

기준금리 내리면 대출금리가 낮아질테니 오히려 대출 받기 좋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서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기준금리 낮아져서 손님들이 대출을 많이 받으러 오니깐 이참에 가산금리를 올립니다. 할인폭도 줄이고요. 그래서 오히려 손님 입장에서는 더 안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높은 마진이 붙어 있는 상품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기준금리가 올라가서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이전보다 안좋은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더 손해인 것이죠.


대출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분들은 다음 달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일 거 같으면 차라리 더 빨리 지금 대출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른 손님들 몰리기 전에 얼른 좋은 조건에 대출을 받아야 할인도 많이 받고 대출금리도 오래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 더 있는 분이라면, 가산금리를 Hold 해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류를 쓰고 나서 접수하고 대출 실행을 하기까지는 약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서류를 접수할 때의 가산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까지 유지가 됩니다. 만약에 중간에 대출금리가 오르더라도 서류 쓴 시점의 금리로 대출을 여전히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서류의 유효기간은 1~3달 정도 되니깐 일단 서류를 먼저 쓰고 대출을 확정하면 되겠습니다.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니 기간은 확인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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