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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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방법


어제부터 시작된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이 오늘까지 진행되는데요. 무려 시중 자금이 16조원이나 몰리면서 공모주 청약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얼마전에는 SK바이오팜 이라는 회사가 공모주 청약을 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는데, 이 경쟁률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공모주 청약 방법



요즘 유난히 공모주 청약이 인기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공모주 청약 광풍이 부는 이유가 무엇인지 청약에 대해서는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고, 당첨 가능성은 얼마인지,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등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상장된 회사가 아닌 비상장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해서 거래하려면 그 전에 공모라고 하는 기업공개를 거칩니다. 영어로 하면 IPO 라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해당 주식에 대해서 공모주 청약을 합니다. 요즘은 몇몇 종목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사려고 합니다. 


공모주 수요 예측

기관 투자자들이 먼저 기업의 IR에 참여를 해서 주식을 얼마의 가격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적어 내는데, 수요 예측 과정이라고 합니다. 기관투자자들이 1745 군데나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많이 들어온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1000군데 정도 들어오면 청약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모주가 나오면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것이 20% 정도고, 기관들이 60% 받고, 나머지 20%는 우리사주로 할당됩니다. 만약에 우리 사주가 없거나 규모가 적다면 기관이 80%까지 받아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관 투자자들이 개인투자자들보다 먼저 배정을 받고, 가격대가 먼저 결정이 됩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다는 것은 아파트 청약 처럼 실제 거래되는 다른 물건들보다 많이 싸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카카오 게임즈의 경우에는 많이 싸지는 않고, 약간 싸다는 평가 입니다. 


일단은 이미 상장되어 있는 다른 회사들과 똑같은 가치로 상장을 하면 사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인해서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만 아무래도 분위기가 고조되면 가격이 올라가면서 할인 폭이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

청약 주관사인 증권사 3곳 중에 한 곳을 정해서 본인이 살려고 하는 주식의 절반을 증거금으로 내면 경쟁율에 따라서 배분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른바 돈 많은 분들이 많이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왜 돈 많은 분들만 주식을 가져가냐고 해서 바꿔보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안이 개인투자자들 20% 배정 받는 거에서 절반을 소액청약자들에게 우선 배정하거나 추첨제로 하겠다는 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찾아보니깐 해외 국가들도 이렇게 비슷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현실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돈 많으신 분들은 청약 주관사 증권사 3곳을 모두 돈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그것도 막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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