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계속 상승할까요?

반응형


주가지수 계속 상승할까요?


요즘 미국 주식 시장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아무리 블루웨이브 라고는 하지만 주가지수 상승이 가파른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승 추세는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수준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열 또는 버블의 초입에 들어선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주가지수 계속 상승할까요주가지수 계속 상승할까요


달러 인덱스가 최근 상승을 하면서 1090원을 넘어섰습니다만 사실상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던 비트코인은 반대로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래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비트코인은 떨어져야 하는데, 최근에는 달러도 올라가고 비트코인도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시장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해서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배팅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장의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장이 새로운 영역에 들어섰기 때문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를 하나 정도는 세워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히 최악의 시나리오를 세워 놓으셔야겠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 시나리오가 없으면 당황하면서 자산을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 정도의 시나리오를 반드시 만들어 놓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주 이상 매일 매일 상승하는 그런 강한 장세가 나타나면 일단은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씩은 조금씩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입니다. 다만 섣불리 언제 하락이 올지는 아무도 못 맞추는 상황입니다. 만약 버블의 초입이라고 한다면 짧은 기간 동안 상승폭이 굉장히 길 수 있는 리스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일을 예측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조심스럽다는 말씀을 추가로 드립니다. 


과거 버블에서 본 특징들

2000년의 닷컴버블과 2008년의 금융위기 때의 버블을 보면서 급락 직전의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으로 쌍봉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쌍봉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금 투자자 분들에게는 어쩌면 마음의 위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번 고점을 놓쳤지만 다시 한 번 고점으로 치솟을 때가 올 것이고 두번째 기회를 잡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물론 이번에도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쌍봉이 나왔었고, 1차 하락이 있고 나서 반등이 나왔고, 2차 때는 1차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재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예를 들면 시장의 이런 움직임이 나타났을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내 총자산이 얼마고 피크를 치고 있는데, 최근의 투자수익률이 좋긴 하지만 무언가 요즘 투자가 잘 안되고, 말리고 있는 느낌을 받을 때 총자산에서 5%~10% 정도 마이너스가 났을 때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때 주식의 비중을 줄일 개인들만의 방식은 하나 정도는 꼭 마련해주고 투자를 해주셔야 겠습니다. 




만약 지금이 주가 상승기의 시작이라면?

물론 항상 이런 고민은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많이 올라서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하지만 1년이 지나서 2022년이 됐을 때 우리는 과거를 돌이켜보면서 설명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앞서 제가 2000년과 2008년 버블을 설명하듯이 말이죠. 그때 팔고 나오길 잘했어~ 혹은 2021년 1월이 상승이 시작이었구만~ 이러면서 말이죠. 과연 어떤 판단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정 반대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2009년 금융위기 이후에 스마트폰이 만들어진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애플카와 테슬라의 모습 때문에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금융위기 이후에 경제 회복이 굉장히 빠를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이라는 파괴적인 제품이 나왔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산업들이 망가진 산업들을 끌어올리면서 성장률을 만들어 줬기 때문입니다. 


지금 같은 경우도 코로나로 망가진 시점에 만약에 어떤 산업이 새로운 성장률을 하드캐리 해줄 수 있는 환경이라고 시장이 판단한다면 결과는 또 반대로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저금리가 상대적으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길게 정말로 연준에서 언급한 2023년까지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용인하면서 금리를 올리지 않으며, 앞서 얘기한 새로운 파괴적인 혁신 산업이 등장한다면 추후에 2021년 1월은 장기적인 상승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산업의 시장은 50억 달러 정도인데요. 전기차와 같은 운송산업의 시장은 10조 달러 정도 입니다. 규모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데요. 그래서 기존의 단순 운송에만 국한되었던 자동차 시장이 휴대폰 시장처럼 플래폼 시장과 엮이면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부가가치와 산업들에 영향을 미친다면 상당히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이유로 단순 유동성의 힘만이 아니라 주가지수 상승기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