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데이로 인한 니오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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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데이로 인한 니오 주가 상승

최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처럼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니오가 니오 데이를 가졌습니다. 주말에 메인 이벤트였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니오 주가는 다른 주식 다 떨어지는데도 올라가네요. 오늘은 니오데이에 대해서 어떤 새로운 소식이 나왔고, 어떠한 논란이 있는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니오 주가니오 주가


니오 데이 논란

니오데이가 중요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미국의 NVIDIA를 포함해서 많은 빅테크 업체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향을 많이 끼치는 기업이다 보니 니오데이에서 나온 몇가지 발언들이 논란을 낳았는데요. 바로 2022년 4분기에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2022년이면 내년 말인데요. 얼마 안남았죠. 이런 소식 때문에 중국에서는 분리막이나 전해질 업체들이 다들 하한가를 갔습니다. 전고체 배터리가 나오면 분리막이나 전해질 관련해서 배터리에서 안사용하지 않겠냐는 이유인데요.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에도 전해질 업체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의 주가에는 그렇게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니오데이 뉴스

니오데이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신형 세단 ET7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율 주행 관련 언급이 있었고요. 자꾸 테슬라를 언급하면서 니오가 테슬라의 라이벌이다 라는 분위기를 만들려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주요 변화로는 배터리 스왑스테이션 입니다. 전기차의 배터리를 충전 뿐만 아니라 교체까지 해주는 배터리 스왑스테이션 교체소를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원래는 하나의 배터리 스왑스테이션에서 교체할 수 있는 전기차의 대수가 하루에 100대였는데요. 이를 312대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스왑은 배터리가 사용연한이 다 돼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 충전하듯이 전기차도 충전하겠다고 하는 것인데요 충전하는 방식으로 하면 아무리 빨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텐데, 교체하는 방식으로 하면 5분이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교체는 짧게 걸리지만 지금은 교체하러 가서 줄 서는데 1시간 넘게 걸리는 상황이긴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죠. 

추가로 배터리 스왑스테이션 내에서는 자동 주차 기능을 구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왑스테이션 도착해서 사람은 차에서 내리고 주차 버튼 누르면 전기차가 자동으로 주차 공간에 도킹되어 충전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하는 시스템인거죠. 


또한 앞으로는 니오가 구독 모델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체하러 교체소로 오지 마시고 매달 배터리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도 구독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네요. 


그리고 이번에 세단 모델인 ET7을 발표했습니다. 니오 라는 회사는 원래 SUV 회사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델 3개도 모두 SUV고요. 그런데 내년 1분기에 세단을 출시한다고 밝힌 것이죠. ET7 사진이나 자료를 보니깐 고급형으로 잘 만들긴 했습니다. 물론 그대로 나올지는 지켜 봐야겠지만요. 가격도 가장 기본 모델이 7,500만 원 정도 하니깐 꽤 비쌉니다. 원래 니오 브랜드가 고급형을 다루다 보니깐 가격 자체는 전반적으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배터리 용량 150kWh 를 선보였습니다. 테슬라 모델3가 50~75kWh, 모델Y가 75kWh, 가장 많이 장착한 아우디 E트론이 95kWh를 장착하는데 비해서 니오는 150kWh 용량을 들고 나왔습니다. 150kWh 짜리를 장착하면 1,000km 주행 거리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대로 만들어질지 나와봐야 알긴 하지만요. 

150kWh 용량으로 만들면 부피도 굉장히 커지게 되는데요. 이를 전고체 배터리로 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배터리를 어느 회사와 협력해서 만들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의 후보로 칭타오 에너지 라는 회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칭와대학으로부터 분사한 스타트업이고, 이미 2018년에 생산시설을 만들었고 캐파를 늘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사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해서 시제품은 생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죠. 고체 전해질과 액체 전해질의 가격 차이가 100배가 넘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평가는 아직까지는 실험실 단계입니다. 


또 하나의 후보로 CATL이 할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칭타오 에너지 같은 유명하지 않은 회사가 할리가 있냐는 반응인데요. 니오데이 이후로 CATL의 주가가 3.58% 정도 빠진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물론 CATL이 니오와 함께 지분 출자를 해서 스왑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022년 4분기 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2027년이나 203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도요타가 빨리 치고 나오고 있지만 2025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분위기를 봤을 때는 니오의 전고체 배터리 2022년 개발 완성을 너무 빠르다는 인식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문은 전고체 배터리인데 왜 배터리 교체형으로 가느냐 입니다. 배터리를 교체하면 되는데 왜 굳이 힘들게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느냐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배터리를 교체하는 이유는 충전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전고체의 장점은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교체를 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니오가 2022년에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니오 자율주행 

니오 데이에서 NAD(Nio Autonomous Driving) 자율 주행을 발표했습니다. 자율주행을 위해서 8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하는데요. 여기서부터 테슬라와 비교가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테슬라는 120만 화소를 사용한다고 직접 저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화소의 카메라 뿐만 아니라 라이더도 장착 합니다. 라이더를 달면 3D 입체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가장 정확합니다. 물론 테슬라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하면서 가격을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지만요. 테슬라는 그냥 사람의 눈과 같은 카메라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또한 라이더가 들어가면 엄청난 연산 처리를 위해서 배터리 전력 소모가 불가피해지는 것도 사용을 꺼려 하는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율주행 구독료를 발표했습니다. 월 11만 5천 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면 니오의 자율주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테슬라가 자율주행 사용료로 일시불 1,000만 원 정도 받는 거에 비해서 가격은 저렴합니다. 한 10년 동안 구독료를 내면 테슬라 가격과 비슷해지는 금액대이니까요.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 논란을 만들고 있는 니오 데이였는데요. 시장은 니오데이에 힘 입어 주식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기차를 만들지 니오의 행방에 대해서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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