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락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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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락 원인


요즘은 주식시장이 널뛰기 라는 표현이 맞을 만큼 크게 요동 치고 있습니다. 하루는 크게 오르고, 하루는 크게 떨어지고 그러는데요. 이에 따라 주식 투자자들의 마음도 같이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증시 흐름이 발생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의 이런 저런 증시 급등락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도보록 하겠습니다. 


주가 급등락 원인은주가 급등락 원인은


요즘 작년과는 다른 공포스러운 시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르는 것도 공포스럽습니다. 주식을 안 가지고 있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주식이 계속 오르는 것은 공포스럽습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공포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주식이 올라서 좋기는 한데, 이 주식을 지금 팔아야 하나? 아니면 좀더 오를까? 라는 고민스럽죠. 그래서 주식은 몸 담고 있으면 가끔 행복하고 대부분은 불안한 거 같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것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 시장이 하락할 때 외국 시장은 더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전날은 하락하고 오늘은 급등하고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언가 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원인들이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금리 상승

1월부터 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일단 금리가 상승하면서 중앙은행의 긴축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시중 금리인데요.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금리는 기준금리 입니다. 최근에 물가가 오르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금리, 유동성 확대가 인플레이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미국 연준에서는 언젠가는 금리를 올려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이렇게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상승해버리면 긴축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연준 의장인 파월 의장이 국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잠시 일어난 일일 뿐이고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이 바뀌려면 3년은 걸릴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가 잠시 안정을 찾는 듯 했습니다만 다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3년 동안은 금리를 안올릴까요?

파월 의장이 안올리겠다고 했는데도 시장의 우려가 안 없어지고 있는데요.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봐 걱정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럴 일은 거의 없습니다. 2013년에 미국 연준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 의장이 금리를 올리겠다고 한 마디 했다가 크게 혼이 났었습니다. 시장이 박살이 났었는데요. 파월 의장도 그 동안의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3년 동안 안올린다고 했는데 올려버리면 시장의 충격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겠습니다. 




시장은 그럼 왜 걱정할까요?

지금 위험 자산들의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 자산들이 굉장히 크게 변동하고 있습니다. 구정 연휴 때 테슬라의 엘론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발표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 원대로 급등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과대평가 되어 있다고 트위터를 하면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예전에는 비트코인 하락에만 영향을 끼쳤다면 이제는 가상화폐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테슬라 가격도 함께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 테슬라 가격도 오르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는 것이죠. 또 테슬라만 떨어지면 좋은데, 테슬라와 더불어 미국의 성장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증시의 하락을 불러오고 미국 증시의 하락이 그 다음날 아시아 증시의 하락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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