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석유 자동차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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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자동차라고 하면 휘발유로 가지 하는 것이 상식이었는데 요즘에는 전기로도 가는 게 나오고 수소로도 가는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인공 석유라는 것에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 석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공석유란?


인공석유는 뭘까요? 그냥 석유는 땅에서 파는 질퍽하고 시커먼 원유를 정제해서 만든 것인데, 인공 석유는 어떻게 만들까요. 


인공 석유는 말그대로 인공적으로 만듭니다. 여기서 인공의 개념이 중요한데 여기서 인공이란 것은 수소를 의미합니다. 자동차 회사가 수소를 가지고 산소랑 반응을 시켜서 나온 전기를 가지고 구동시키는 게 수소전기차라고 이야기해서 최근에 수소시대를 열자! 라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는 같은 수소를 가지고 이산화탄소를 반응을 시켜서 액체상태의 연료로 만들어냅니다. 그 연료를 가지고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자동차 내연기관에 동일한 방식으로 넣어서 태워버리면 동력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배출 가스는 크게 줄어든다는 논리입니다. 





2. 어떻게 인공석유를 충전을 할까요?


자동차가 수소를 가지고 다니면서 주변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다는 걸까요. 아니면 정유회사처럼 공장 하나 만들고 거기서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반응을 시켜서 액체인 인공석유를 만들어서 주유소에서 넣듯이 자동차에 넣는다는 뜻일까요.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반응을 시켜서 한 가지 더 화학 반응을 거쳐서 액체 연료로 만든 다음에 연료처럼 사용하게 됩니다. 그냥 자동차 처럼 주유소 가서 인공석유 넣어주세요~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 개념이어서 자동차 회사가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3. 연비는 괜찮나요?


연비도 나름 괜찮아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에 넣고 시험을 해봤더니 연비도 기존의 휘발유보다 인공석유하고 큰 차이가 없고, 대신에 배출가스가 어마어마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소라는 연료가 베이스가 되니깐 수소를 직접 태우는 것이니깐 매연 가스가 안나오게 됩니다. 직접 원유를 만드는 과정과 비교를 해봤더니 그냥 만들어서 태우는 게 전기로 바꾸는 것보다 오염 물질의 총배출량이 더 적었습니다. 





4. 인공석유의 장점


그리고 인공석유는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의 저장소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기존의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기존의 정유 회사가 아닌 화학 회사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석유 캐서 만드는 것보다 비용은 비쌉니다. 인공석유는 1리터당 1800원 정도 합니다. 이것을 쓸려면 정부가 보조금을 줘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친환경 차는 정부가 보조금을 주고 있고 그것을 쓰기 위해 인프라에 계속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 비용을 인공 석유에 보조금을 주면 얼마든지 가격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연료의 대안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보는 것이지요. 


이러한 인공 석유는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닌 이미 나온 것입니다. 이미 독일에서는 시범 공급을 끝냈고 내년에 자동차 회사가 공장을 지어서 연간 40만 리터를 자기들이 만드는 디젤 차에 보급을 하겠다 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가 에너지 사업에도 뛰어든 것입니다. 





5. 무엇보다도 내연기관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차세대 연료를 쓰는 자동차가 경쟁이 다양한 것입니다. 대체로는 전기차 쪽으로 몰리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전기차도 한 번 충전하면 꽤 오래 달릴 수 있는 전기차도 나오는 것 같고. 자동차 회사가 인공석유에 주목하는 이유는 어쨋든 내연 기관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연료를 바꿔서 친환경에 대응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에너지 회사는 에너지를 아예 바꿔서, 내연기관을 아예 없애서 시장에 뛰어들고 싶은 서로의 요구가 충돌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엔진 기술 많이 쌓아둔 업체는 전기차 시대가 오면 배터리에 전선 놓고 타이어 연결하면 구동하는 것이니 우리의 노하우가 다 사라지는 것인지라 어떻게든 연료 쪽에 주목을  하고 싶은 마음인 것입니다. 





6. 수소차? 전기차? 인공석유차?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아예 지금부터 우리는 전기차 만들자 내연기관 만들어봐야 미국 자동차, 유럽 자동차보다 잘 만들 수 없으니 전기차로 방향을 잡는 것이 이해가 되는데, 우리나라는 내연기관 차도 독일이나 일본 회사보다 약간 뒤지는 것 같고, 그렇다고 전기차로 가기에는 노하우가 아쉽고 어디로 가야할까요. 


사실은 우리같은 경우가 애매합니다. 우리가 주도해서 글로벌 시장의 표준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어쩔수 없이 인공 석유가 떠오르면 이것도 해야하고 수소 전기차가 떠오르면 이것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떤 에너지, 어떤 동력계가 주력이 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니 모든 가능성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에서는 수소쪽을 밀고 있는데, 그래서 전기 자동차를 제대로 못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 거 같은데, 그렇다기 보다는 수소가 순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소를 쓰고 나온 배출 가스가 물이기 때문에 다시 분해해서 수소를 쓰고 다시 물 나오고와 같이 순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접근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수소차라는 것은 LPG 통을 싣고 다니는 LPG 차처럼 수소통을 싣고 다닙니다. 수소를 넣고 산소랑 반응을 시켜서 거기서 나오는 전기를 가지고 구동을 하고 배출 물질이 물만 나오기 때문에 다시 전기로 분해를 합니다. 인공석유도 수소를 만드는 과정까지 똑같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산화탄소를 섞으니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축시키는 장점이 있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그럼 앞으로는 전기차, 수소차, 인공석유차 중 어디로 갈까요. 그 대답은 공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공존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는 내연기관을 가지고 기존의 화석 연료에다가 세액을 많이 붙여 놨기 때문에 그 부분이 어떻게 보전되는 방향이 만들어져야 먼저 어떤 연료나 어떤 에너지를 앞으로 확산 시켜 나가야 할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아 지겠습니다. 내버려두면 휘발유, 경유에서 세금 잘 걷히는데 이거 바뀌면 또 결정해야 할 것들 많아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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