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레버리지 ETF 장단점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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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레버리지 ETF 장단점이 궁금해요



달러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요.

만약 달러 가격이 오를 때를 대비해서 달러를 사두려고 할 때 수수료를 가장 싼 방법은 달러RP를 증권사에서 사는 거라고 예전에 얘기했었습니다. 


달러 레버리지 ETF 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게 달러 가격이 오르면 오른 폭의 2배를 더 얹어 주는 건데요. 

달러가 오를 것을 대비해서 달러 레버리지 ETF도 괜찮지 않을까요.


달러 레버리지 ETF 장단점달러 레버리지 ETF 장단점



1. 달러 레버리지 ETF란?


달러 레버리지 ETF 상품은 달러 가격 변동의 2배에 해당하는 움직임을 나타내는 상품입니다. 

달러가 10% 오르면 달러 레버리지 ETF는 2배인 20%가 오르고요. 

반대로 달러가 10% 내리면 달러 레버리지 ETF는 역시 2배인 20%가 내립니다. 


한마디로 좀더 화끈하게 오르고, 내릴 때 좀더 시원하게 내리는게 달러 레버리지 ETF 입니다. 

오르는 게 확실하면 10% 오르면 10%만 오르는 달러 RP 보다는 2배를 버는 달러 레버리지 ETF. 

정식 명칭은 달러 선물 레버리지 ETF 입니다. 

이게 좋긴 한데요.





2. 단점은요?


달러 레버리지 ETF는 단점이 2가지 있습니다. 

내려갈 때도 하락 폭이 2배니까 그것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방향이 바뀌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손실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고요. 


달러 RP는 예상대로 달러가 오르더라도 세금이 없는데요. 

달러 레버리지 ETF는 나중에 돈을 버시면 번 돈의 15%를 세금으로 뗍니다. 


그러니까 달러가 10% 오르면 20%를 버는 게 아니라 20%는 오르지만 3%를 세금으로 떼고 17% 정도만 이익인 것입니다. 

달러가 오르 내리는 폭, 그러니까 환율이 움직이는 폭보다 벌면 2배를 벌고, 잃으면 2배를 잃는 달러 레버리지 ETF는 고위험 고수익인 건데요. 

나중에 이익이 났을 때 세금 떼어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칫하시면 고위험 중수익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감안을 해보시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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