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앱 직방과 만나다
대한민국 No.1 부동산앱 직방과 만나다!!
대한민국 No.1 부동산앱 직방과 만나다
직방이 뭔가요?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결과나 효과가 지체없이 곧바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2012년에 처음 런칭되었고 그 당시에도 부동산과 관련된 서비스가 많이 있었습니다. 부동산114, 네이버부동산 등 있었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시작하면서 일본에 있는 서비스를 많이 벤치마킹 했습니다. 일본에 비슷한 종류의 서비스를 보니까 일본어를 직역을 하면 실패하지 않는 방 구하기를 슬로건으로 걸고 하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부동산을 거주 목적으로 했을 경우에는 방이라든지 조금 더 친숙한 단어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방'이 들어가는 단어를 찾아봤습니다. '방'이 들어간 단어 중에 빨리빨리 될 수 있는 단어를 찾다보니 '직방'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방'이라고 되어 있어서 원룸에만 국한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는 원룸을 타겟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자격증 시험 준비를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부동산에 가서 집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집을 보러 가는 사람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가서 보게 되니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해보고자 가격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지요.
현재 직방은 중개사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집을 중개하는 과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물건도 확보하고, 설명, 영업의 과정, 공급의 과정이 있는데요. 상당 부분이 새로운 손님을 만나는데 에너지를 쏟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손님을 만나는 방법이 많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방이 생기기 전에도 포털에 광고를 하기도 했고, 상가에 좋은 곳에 목을 두고 임대료를 내는 곳도 있고요. 혹은 방법을 못 찾아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희 직방의 처음 출발 자체는 중개사 분들에게 손님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작했습니다.
공인중개사 분들하고 어떻게 기본적으로 협업이 되고 있나요?
공인중개사 분들이 가지고 있는 실제 매물 정보를 직방에 제공을 하면 그러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공개가 됩니다. 단순한 접근입니다.
처음 시작은 했나요?
기술적으로는 처음 직방을 시작했을 때 벤처케피탈의 투자도 받고 그랬는데요. 기존에 있는 서비스들하고 뭐가 다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죠. 저희는 풀고자하는 관점이 달랐습니다. 출발이 저희는 집을 구하는 사람부터 출발을 하였습니다. 집을 구하는 사람이 내가 직접 가보지 않고도 무언가 얻을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려면 어떤 정보들일까 를 우선 나열을 했고요. 나열한 정보들을 통해서 어떻게 집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제공했던 원룸, 투룸 임대에 관한 정보들은 어찌보면 대부분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직장인들이 많아서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연차를 많이 씁니다. 그 날 허탕을 치면 굉장히 크리티컬 합니다. 그래서 가기 전에 허탕 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가서 계약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이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잘 모았고요. 모은 것들을 등록하고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역으로 부동산 중개사 분들께 설득을 하는 과정을 오래 했습니다.
기존의 시장은 임대이 위주의 시장이었습니다. 집을 구하는 사람의 마음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임대료를 잘 받으면서 좋은 임차인을 만나는 것 위주였습니다. 직방은 집을 구하는 사람 위주 입니다.
운이 좋았던 점이 저희가 시작했던 2012년 부터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공실률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집을 구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가 조금 더 활발하게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처음 원룸, 투룸 정보를 제공할 때는 임차인의 입장에서 집 내부 사진이나 구조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었다면, 이제 아파트 관련된 정보도 제공하면서 그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정보도 하나하나씩 붙여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점은 집을 구하는 사람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할까? 이것은 똑같습니다.
수익모델은 뭔가요?
이런 종류의 서비스들은 수익모델을 처음부터 고민하기 보다는 예를 들어서 집을 구하는 행동 패턴이 바뀌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트래픽을 통해서 BM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광고비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는데요. 이거 말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고민했던 건 뭔가요?
사람들이 집을 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그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죠. 업의 형태가 바뀌거나 정보가 다른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매물 정보를 모으기 어려웠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신림동에서 시작했는데요. 부동산 유리에 매물 정보 종이 붙여 놓은 것을 부동산 중개사 분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직접 직방에 올렸습니다. 그러고선 소비자분들한테는 중개사 전화번호를 중개했지요. 처음에는 그렇게 직방이 아니라 몸빵으로 시작했습니다. (웃음) 15명 정도 1년 동안 그렇게 다녔습니다. 지금은 인원은 100명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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