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효율적인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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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효율적인 사용방법


요즘 미세먼지가 많다 보니까 공기청정기 하나 사야하나? 아니면 있기는 하지만 성능 좋은 것으로 바꿔야 하나? 방이 하나 밖에 없지만 하나 더 사야하나? 등 여러가지 고민의 양상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너무 갑작스럽게 삶의 필수품이 되다보니까 쓰고 있으면서도 궁금한게 많습니다. 하나 장만하려고 해도 무엇을 보고 사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기청정기를 아직 안샀다면 무엇을 보고 사야 하나요?

가장 먼저 봐야할 것은 전용면적입니다. 무조건 전용면적이 큰 것을 사는 것이 좋지 않나 싶은데요. 주로 틀어두는 공간의 면적으로 따지시면 됩니다. 


주로 사용하는 공간 면적의 1.5배 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거실이 10평이라고 한다면 대략 15평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여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을 사서 각방을 옮겨다니면서 쓰거나 아니면 분리된 공간이 많은 집이라면 작은 용량으로 2~3개 정도 사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입니다. 


공기청정기 효율적인 사용방법공기청정기 효율적인 사용방법



30평대 면적이라면 30평대를 커버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큰 것을 하나 사면 그거 하나를 거실에 틀어두는 것보다 작은 것을 각 방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거실에서 생활하신다면 거실 용량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공기청정기 필터

공기청정기를 뜯어보면 공기를 뜯어보면 공기를 빨아들이는데 그 중간에 필터가 있어 먼지를 걸러주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구조입니다. 그 중에서도 필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요즘 헤파필터, 헤파필터 합니다. 


원래 헤파필터는 원자력 연구소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수 있는 방사선 밀입자를 정화시킬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공기청정기에 응용이 되어서 쓰이게 되는 것입니다. 


어쨋든 헤파필터는 대부분의 공기청정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약자로 H로 표시되어 있고 H 뒤에 숫자로 등급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숫자의 의미는 걸러낼 수 있는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숫자가 클수록 걸래낼 수 있는 먼지의 크기가 작아지고 가격도 비싸집니다. 


공기청정기 원리는 간단하기 때문에 필터의 성능은 별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등급보다는 인증마크를 보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3. 인증 마크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CA마크가 있고요. 해외 제품은 CADR 이라는 인증마크가 써 있는데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요. 이 공기청정기가 사용면적 안에서는 안전하게 공기청정 기능을 충분히 한다고 점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초미세먼지도 정해진 시간 안에서 걸러야 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용면적만 써놓기만 하고 정상적으로 동작이 안되는 제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인증도 받았고, 같은 가격이라면 사용면적이 더 넓은 것을 고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입니다. 


4. 관리방법은요?

필터관리가 중요합니다. 필터청소를 제때 해줘야 정확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뒤에를 뜯으면 필터를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필터는 물청소를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물청소가 가능한 제품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담궜다가 바짝 말려서 다시 꽂아두면 됩니다. 물청소가 불가능한 것은 청소기로 그냥 빨아들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도 하나하나 다 알수 없어서 제품설명서나 사용설명서에 써 있습니다. 청소 주기는 대부분, 2주나 한 달에 한 번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전제품도 많아지다보니 사용설명서도 많아져서 따로 모아두지 않으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5. 필터는 교체 안하고 청소만 하면 되나요?

그렇다고 영구적으로 필터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필터는 2종류로 나누어 집니다. 머리카락 같은 큰 먼지 털어주는 프리필터가 가장 겉에 있고요. 헤파필터는 안쪽에 위치합니다. 


이게 일체형이면 보통 1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분리형이면 프리필터를 청소만 잘 해주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헤파필터는 교체해줘야 합니다. 


센서도 중요합니다. 센서가 얼마나 민감하냐에 따라서 미세먼제를 잘 감지할 수 있습니다. 센서부분도 청소가 중요합니다. 제품 뒷면에 딸깍하고 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을 열고 면봉으로 닦아주면 좋다고 합니다. 


6. 전기요금은 많이 안드나요?

평소에 2만 원 정도 나오는 집이면 공기청정기 24시간 한 달 내내 틀어도 약 15,000원 더 나온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크게 부담 가질 정도는 아닙니다. 부담 가는 집도 있을 수 있겠고, 그 정도면 틀어보자는 집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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