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도 꽉 채워썼더니 내 신용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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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도 꽉 채워썼더니 내 신용등급이...

살아가면서 특히 은행 거래하려면 신용등급이 중요합니다. 내 신용등급은 신용평가사 라는 곳에서 알아서 평가하는 것이라서 내 등급이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사실 잘 모릅니다. 

오늘은 신용등급이 어떨 때 오르고, 어떨 때 내리는 지 궁금한 점들 들어보겠습니다. 


1. 신용등급에 대한 여러 가지 미신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신용카드로 구매할 때 할부로 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진짜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일시불 보다는 불리한 조건이긴 합니다. 앞으로 갚아야 할 금액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어쨋든 할부로 계산하더라도 계속 잘 갚아나가기만 한다면 신용등급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연체만 안하면 할부든 일시불이든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 한도 꽉 채워 썼더니 내 신용등급이..신용카드 한도 꽉 채워 썼더니 내 신용등급이..


2. 그럼 애초에 신용카드를 적게 써야 하나요?

이것 또한 잘 갚으면 신용등급에 영향은 없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한도액과는 관련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한도액의 50% 이내에서 쓰시는 게 좋습니다. 

한도액은 사람마다 다른데, 한도액이 300만 원이라면 150만 원 이내에서 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아껴 쓰기 위해서 한도를 50만 원으로 줄여버리고 50만원 꽉 채워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신용등급에는 아주 안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50만 원 한도를 꽉 채워서 쓴 경우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도를 줄이기 보다는 차라리 체크카드와 병행해서 쓰면 가산점도 받을 수 있고, 신용등급에는 차라리 더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한도액의 절반 정도만 써라는 것은 중요한 요령입니다. 


3. 신용카드를 여러개 쓰는 것과 하나만 쓰는 것의 차이는 없나요?

개수 자체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개수를 줄여보겠다고 해서 해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데 이럴 때는 최근에 발급한 카드 순으로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옛날 카드는 계속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면 신용등급이라는 것은 꾸준히 잘 갚았는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서 우량으로 평가받습니다. 

오래된 카드일수록 오랫동안 잘 쓰면서 잘 갚아간 이력이 남아 있으니 신용평가에 대해서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해지하는 순간 그 동안의 기록도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휴대폰요금 미납한 것도 반영되나요?

휴대폰 요금 고지서에 보면 통신 요금이랑 단말기 할부금이 같이 나오잖아요. 여기서 단말기 할부금이란 갚아야 할 빚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3개월 정도 밀리게 되면 통신사가 보증보험사로 정보를 넘깁니다. 


이때 미납 정보가 반영되고, 신용등급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은 통신사랑 애기하면 되는 거니 영향은 없습니다. 


5. 전기요금, 가스요금은?

전기요금, 가스요금과 같은 사회요금은 반영이 안됩니다. 다만 역으로 신용등급을 올릴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아파트관리비와 같은 것을 6개월 동안 성실히 갚아나갔다고 서류를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 안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하니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제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내 신용등급 확인하는 방법?

개인신용평가사에서 무료로 알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나들목 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여기 가면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조회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조회하는 것만으로 등급이 떨어지지는 않으니 마음껏 조회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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