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저렴하게 하는 방법
전기차 충전 저렴하게 하는 방법
전기차를 사면 충전은 전가치 충전소에서 하는 방법도 있고, 집에다가 충전기를 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집에 달면 공짜는 아니겠습니까.
전기요금이 다른 전기요금과는 별도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요금을 더 내야할텐데요.
전기차 충전 저렴하게 하는 방법
1. 충전소에서 하는 것과 집에서 충전기로 하는 요금이 같은가요?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가장 싼 방법을 제일 먼저 말씀드리자면 전기차 충전요금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여름만 두고 보면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전기차를 충전기에 꽂아두고, 이 시간대에 예약을 눌러 두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저렴하게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충전요금이 달라진다는 것이 휘발유 자동차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어디서 하든 간에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전까지 충전하시는 게 가장 쌉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자는 동안이라 예약을 걸어두면 다른 차들은 충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단독주택에 나만의 충전기가 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전기차 요금은 기본료도 감면이 되고, 전기량에 따른 요금도 지금은 50% 할인이 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2. 충전기는 얼마인가요?
충전기 자체는 보조금이 나옵니다. 충전기 한 대 당 130만 원 정도 나옵니다.
다만 설치할 때 전기 배선을 주차장 까지 끌고 와야 합니다.
이런 설비 비용이 40~50만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주차장에 배선 작업을 혼자 할 수 없을텐데요. 충전기는 내 돈으로 설치해야 하는지, 아니면 관리비로 설치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거주민 중에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분 공용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완전공용 충전기를 설치하면 다른 아파트 단지 거주민이어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결국 충전은 충전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주차 문제입니다.
이런 다툼도 많다고 합니다.
3. 충전 요금은 얼마인가요?
어떤 회사의 충전기를 설치하느냐에 따라서 kwh당 요금이 달라집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한국전력에서 제공하는 요금체계를 기준으로 해서 사업자마다 다르게 책정합니다.
1kwh 당 63~180원 사이에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부가서비스나 제품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이런 정보는 환경부 전기차충전 사이트에 가서 보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를 무엇을 쓰는지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정격출력에 따라서 사업자별로 요금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충전기 사업자는 현재 9군데 입니다.
이 들 사업자에 회원 가입을 해서 카드를 발급 받는 것이 할인에 도움이 됩니다.
자기 회원인 경우에는 요금이 싸고, 다른 사업자의 회원인 경우에는 충전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요금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사업자 9 군데 모두 회원 가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니 카드를 모두 다 가지고 다니는 것이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은 환경부 카드는 하나씩 발급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환경부 카드의 경우는 다른 회사의 단말기에 카드를 대도 거의 동일한 요금으로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부 카드랑 집 근처의 단말기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4.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전기충전 앱이 있나요?
EV인프라, EV웨어 두 개가 있습니다.
어디 충전소에 어디 단말기가 들어가 있는지, 요금은 얼마인지 각각 표시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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