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미래의 음식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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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미래의 음식은 어떤 모습일까

푸드테크 미래의 음식은 어떤 모습일까푸드테크 미래의 음식은 어떤 모습일까


CES에서는 2020년을 대표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 인식의 진화, 로봇의 발전을 뽑았습니다. 

작년 CES에서 보면 식품의 미래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4가지는 기술트렌드로 뽑혔던 것들입니다. 올해 유난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식품의 미래 라는 키워드였습니다.


임파서블 버거

혹시 '임파서블 버거' 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영화 제목은 아니고 버거 이름입니다. 불가능한 버거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버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버거를 떠올리면 고기로 만든 패티를 떠올릴 것입니다. 

이 임파서블 버거가 올해 CES에서 한 벤처기업이 선보인 야채버거입니다. 패티를 고기 대신에 실제로 단백질이나 영양소는 그대로고 야채로 고기맛이 나는 향미를 겉들여서 버거를 만든 것입니다. 

이 패티를 3D프린터로 만들었습니다. 푸드프린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드릴텐데, 임파서블 버거는 3D 프린터로 패티를 만들어서 실제 주방에서 웰던으로 굽던지, 미디엄으로 구워서 만든 것입니다. 조리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채식주의자 같은 경우는 햄버거를 패티 때문에 못 먹기도 하는데요. 채식주의자나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상관없이 이 햄버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 햄버거는 몇몇 대학교 안에서도 팔기도 하고, 미국 전역으로 매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후기는 어떤가요?

패티가 고기가 아니라고 얘기하지 않고 먹은 사람들이 차이를 잘 모릅니다. 진짜와 차이가 없는 것이죠. 

과연 가능한 햄버거냐 라는 의미로 임파서블 버거라고 부릅니다. 

작년에 이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올해 식품 트렌드에는 푸드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들이 점점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3D 프린터라고 하면 플라스틱을 많이 떠올리잖아요. 그래서 식품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게 아닌지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하실텐데요. 그것은 약간 선입견이라고 합니다. 음식이 3D프린터의 재료로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나오고 있는 푸드 프린터의 재료는 메인으로 젤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무언가 뭉쳐서 모양을 만들기 편하게 젤 성분으로 주로 만들고, 어떤 영양소를 넣고, 어떤 향과 어떤 맛을 줄 것인지가 기술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푸드 프린터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초콜릿, 밀가루 반죽, 사탕, 치즈, 요거트 였는데요. 점점 식재료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푸드 프린터의 장점은?

표현하기 어려웠던 모양이나 문양, 캐릭터 같은 것이 시각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 마케팅 용도로도 많이 쓰이고요. 

또 요리사가 없어도 세팅되어 있는 프로그램 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맛있는 빵이나 음식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햄버거 말고 다른 음식은?

8비트 초밥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픽셀 푸드 프린터 라는 것을 일본에서 선보였습니다. 실제 이 초밥을 보면 블럭 장난감으로 초밥을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미세한 블럭으로 초밥이나 김밥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냉장고 자석처럼 장난감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먹을 수 있고, 맛도 납니다. 


일반 음식에 비해서 소구점은?

음악이 그래왔던 것처럼 음식도 디지털화 되고 세계 어느 곳으로든 즉시 보내줄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지역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모든 음식을 맛보게 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어묵을 먹으려고 한다면 어묵을 아프리카로 보내는 것이 매우 비싸고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이 3D프리터가 있다면 성분만 넣고, 선택을 해서 출력을 하면 어묵이 나오는 것입니다. 

음악이 디지털화 돼서 전세계 어디에서 내가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해서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면 음식도 그렇게 돼야 되지 않을까 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밤에 떡볶이 2인분 다운로드 받아서 프린터해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필요한 기술은?

맛을 판단하기 위해서 맛 감별기가 있어야 하고요. 형태나 색을 알기 위해서 3D스캐너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양성분 측정기나 식감, 농도, 수분 함유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압력감지기나 MRI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의 열거한 기술들이 필요합니다. 프린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 음식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고요. 음식을 만들 때 넣을 젤을 선택을 했는데, 그 젤 기반으로 모든 세계 음식을 표현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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