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문을 제대로 읽는 법, 현명한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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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문을 제대로 읽는 법, 현명한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습관과 자세가 필요할까요?

부동산으로 목표를 이룬 다음은 어떤 단계가 있을까요?

노후 준비를 마친 백원기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신문 제대로 읽는 법경제 신문 제대로 읽는 법



전업 투자자들에 대한 견해

많은 분들이 시간이 부족해서 투자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3때 공부 못한 사람이 재수한다고 공부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고정 수입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그래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일정 수입이 없으면 어려운 부분이 생깁니다. 게다가 대출까지 받았었더라면 이자까지 발생하잖아요. 

투자를 하신다고 해도 고정 수입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을 만드신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신다고 해도 강의를 한다든지 등 부업을 가진 후에 전업 투자와 병행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전업 투자로만 승부를 보겠다고 하신다면 성공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부동산이 시기가 좋아 돈을 많이 벌수도 있지만 시기가 좋지 않으면 많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니 준비가 안된 전업 투자는 별로 권하진 않습니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간관계에 대한 자세

아무래도 공인중개사 사장님들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미리 가셔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말씀하시면 계약서를 쓸 때 특약사항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공인중개사 사장님이 제 편이 되어야 됩니다. 소장님들은 주로 집을 파시는 분들 보다는 사시는 분들 편에 많이 서시거든요. 왜냐면 계속 볼 사람이니까요. 임대관리도 해줘야 하고요. 

소장님한테는 무조건 잘 하고요. 만약에 내가 어떤 지역에 부동산이 여러 개 있다면 소장님한테 저는 큰 고객입니다. 왜냐면 매도를 하던 임차를 하던 수입을 꾸준히 줄 수 있는 큰 고객이기 때문에 수전이 고장이 났다면 이마트에서 본인이 수전을 사서 직접 고쳐주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가만 주인한테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리를 다 해주시는 거죠. 서비스의 개념으로. 

그래서 3달에 한 번쯤은 전화를 드려서 분위기가 어떤지, 가격이 어떤 추세로 가는지 여쭤봅니다. 가급적이면 소장님하고 좋은 관계를 가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임차인분들하고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입주할 때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명절 때 과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또는 이사 시기가 도래해서 집을 보여달라고 할 때 협조 요청을 하고 계약이 성사됐을 경우 사례비 형식으로 아무래도 금전적인 이익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어떤 경우는 임차인분들이 집을 안보여줘서 집을 1,000~2,000만 원 싸게 팔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신문기사 읽는 방법

부동산 투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의 변화는 기업의 변화고, 그 기업 중에서도 대기업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에 대한 동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제 신문을 정독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 지역에 일자리가 증가를 했다, 감소를 했다 그런 부분이 중요합니다. 

신문 외에도 부동산테크 라고 한국감정원에서 매달 15일에 무료로 나오는 책자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게 진짜 책자로 나왔는데 요즘엔 PDF 파일로 공짜로 나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카페나 블로그 글도 읽어봅니다. 요즘엔 워낙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니까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읽어보는데요. 그래서 여기가 왜 일자리가 늘어나고 그것의 파괴력이 얼마일지 생각해 봅니다. 


진짜 부자의 조건

국민소득이 올라가면 사람들이 행복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더라고요. 우리나라보다 더 잘사는 일본을 봐도 그렇고요. 

우리나라에는 부자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절대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보다 수입이 적으신 분들을 가난하다고 볼 수 있고요. 또 어떤 분들은 항상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자란 어떤 사람이냐면 내가 어느 정도 벌었으면 주변에 어느 정도 흘려 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푸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그런 분들이 진짜 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가 너무 가난하면 그것도 어렵겠죠.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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