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적금 만기 후 이자는?
팟캐스트,/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2020. 1. 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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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만기 후 이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은 기한이 있습니다. 1년, 2년 동안 기한을 정해 놓고 그동안에 돈을 맡긴 것에 대해서 이자를 주는데요. 만약에 만기를 깜빡 잊고 한참 후에 찾으러 가면 만기 이후의 이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예금 적금 만기 후 이자
은행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합니다만 이자가 붙기는 붙는데 아주 낮은 이자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서 연 2% 이자를 주기로 한 정기예금이 만기가 끝난 다음 날 부터는 첫 한 달 동안은 연 1%의 이자를 붙여줍니다. 그래도 첫 달은 절반이나 이자를 주네요. 그러나 다음 달인 2번째 달부터는 더 깎아서 0.7% 정도를 줍니다. 원래 약속한 이자의 1/3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죠. 석 달을 기다렸는데도 안찾아가시면 그 다음부터는 연 0.5%만 이자를 붙여줍니다. 원래 은행에서는 그렇게 이자를 붙여주기로 예금이나 적금 가입할 때 약관에 만들어 놨습니다.
예금 적금은 만기되면 하루도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이~ 그거 좀 남겨놨다고 뭐 큰일 나겠나 싶은데요. 우리가 예적금 가입할 때는 0.1% 라도 더 주는 상품을 찾기 위해서 고생 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한 두 달 더 놔두는 것 때문에 전체 수익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얼른 찾아야 합니다.
만기되는 날이 하필 은행 쉬는 날이면 어떡하나요?
만기보다 하루를 먼저 찾아가더라도 만기까지 채운 것으로 간주하고 원래 약속한 이자를 다 주는데요. 다만 하루 먼저 찾아갔으니깐 하루치 이자는 빼고 줍니다. 냉정하죠.
그런데 토요일이 만기라고 한다면 하루 전날인 금요일에 미리 은행에 가서 찾은 다음에 다시 예적금을 가입하면 다음주 월요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이틀치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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