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간단 정리 1

안녕하세요,

풍류공대생 입니다~

팟캐스트 [이이제이] 대한민국 대통령 특집 여섯번째 시간입니다!

이전 대통령 특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승만 대통령 간단 정리

전두환 대통령 간단 정리

노태우 대통령 간단 정리

김영삼 대통령 간단 정리

김대중 대통령 간단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시켰고,

김대중 대통령이 아낀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입니다.

재임 시절 동안에 저는 정치 및 사회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막연하게만 알고 있어요,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동지로서 현재도 대한민국 정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이라 평가됩니다. 

저처럼 잘 모르는 1990년대생이신 분들은 이번 정리를 통해 다시 공부해 보아요~

1. 유년 시절

노무현은 1946년 경상남도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후에 대통령 퇴임 후에 고향으로 내려가서 지냈습니다. 

노무혀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회고합니다. 가난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엇다고 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웅변력으로 가지고 있었고 어린이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법대 출신 작은 형 노영현의 영향을 많이 있었습니다. 

13살의 나이에 붓글씨 대회에서 부당하게 2등을 받자 상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백지 동맹 사건이라고 불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위대한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주제의 작문 숙제를 백지로 제출하자고 동조한 것입니다. 

이에 학교측에서는 노무현에게 반성문을 제출하라고 벌을 주었으나 

반성문을 제출하지 않고 경위서를 제출합니다. 

이에 선생도 질려버리게 되지요.

그리고 노무현은 부산상고에 진학합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서 졸업도 늦어지고 대학 진학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추후에 보수 뿐만 아니라 진보 진영 조차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약점 잡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너무나 당연하게 대학을 나와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지,

대학은 의무 교육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그래도 노무현에게는 이는 일종의 콤플렉스처럼 작용합니다. 

2. 청년 시절

청년 시절의 노무현은 밥값 2천원을 내지 못하고 도망치듯 나올 정도로 가난하였습니다. 

훔친 묘목을 감싼 신문지에서 우연히 사법 시험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됩니다. 

공부에 필요한 책을 살 돈이 없어서 노가다도 뜁니다. 

그 결과 예비 시험에 합격하고,

중간에 군에 입대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 유일한 군 복무자입니다. 

박정희는 대한민국 군인이라기 보다는 일본 만주군에서 복무하였고,

전두환, 노태우는 쿠데타로 인해 이등병으로 강등되었습니다.

김영삼, 김대중는 대체 복무 했다고 하나 아직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이명박은 면제를 받았다고 하니 문재인과 더불어 군 복무자입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사법 고시 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당시 권양숙 여사와 연애도 시작하였습니다. 

사법 시험에서 계속되는 낙방에도 불구하고 고시생으로 백수라 결혼에 다들 반대를 무릅쓰고 권양숙 여사와 결혼하였습니다. 

이듬해에 믿고 따르던 형 노영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노무현은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공부 방법을 바꾸게 되며,

17대 사법고시에 30세의 나이로 합격합니다.

3. 사법연수원 시절

사법 연수원 시절에도 노무현이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합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대학을 나온 다른 동기들 보다 상위권 성적을 받아 판사 임용을 신청합니다. 

그러나 본인과 판사 스타일과 안 맞아 그만두고 변호사를 개업합니다. 

4. 세무회계 전문 변호사

이때 취미 생활로 요트를 시작했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도 잠깐 나오지요.

비싼 요트가 아니라 작은 배 수준이었지만 후에 주간 조선에서는 호화 요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집요한 공격을 가합니다.

세무회계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평생 친구 문재인 변호사와의 만납니다. 

문재인과 노무현이 동업하여 승률 90% 의 능력있는 변호사가 됩니다. 

5. 인권 변호사

그러나 노무현의 세무회계 전문 변호사 경력은 부림 사건으로 변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두환 정권 당시 학생들이 이적 표현물을 학습했다는 조작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이적 표현물이라는 것은 '역사란 무엇인가', '전환시대의 논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우상과 이성' 등의 책이었습니다.

이러한 책들은 지금 청소년 필독서로 지정되어 서점에 자유롭게 발행되고 있습니다. 

당시 공안검사 최병국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입니다. 

이 사건의 변론을 맡으면서 노무현은 사회 문제에 대해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변호인]에서도 당시의 재판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명대사 중 하나를 인용합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이 재판을 통해서 노무현이라는 부산의 인권 변호사가 탄생했습니다. 

1982년에는 부산에서  미국 문화원 방화 사건이 벌어집니다.

미국에 책임을 묻기 위한 일종의 시위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이 사건의 변호를 맡은 사람을 중심으로 민변이라는 것이 생겨 납니다. 

이 사건의 담당 판사 중 한명이 이회창 입니다. 

인권 변호사로 확실히 자리 매기게 됩니다. 

이후에도 노동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하다가 변호사 자격을 정지 당하고 맙니다. 

오늘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변호사로서의 노무현을 살펴보았습니다.

영화 [변호인]을 봐서 그런지 이해는 잘되는군요.

다음 시간에는 국회의원 노무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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