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지원금 신청하세요
치매 지원금 신청하세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10명 중에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미 본인이나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앓고 있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혹시나 가족에게 치매 증상이 보인다면 어디에 가서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 정부에서는 어떤 치매 지원금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지원금 신청하세요
치매 관련 정부 지원
보통은 어떤 병에 걸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가게 마련인데요. 치매의 경우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가 치매국민책임제를 시행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라는 곳이 생겼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 안에 있어서 일단 치매가 의심하면 여기부터 가셔서 상담과 종합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치매인지 아닌지를 간단히 가려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올해는 몇 년도 입니까? 지금 있는 곳이 무슨 광역시 입니까? 등의 질문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치매로 판단이 되면 보다 심화 검사를 받게 됩니다. 심화 검사를 받는 데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는 소득기준이 있는데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합니다. 심화 검사의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 받아도 비싼 것은 15만 원 정도 입니다. 나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면 15만 원 전액을 내주기 때문에 개인이 내는 돈은 없게 됩니다.
치매 이후에도 지원 받을 수 있나요?
일단은 치매지원금 형태로 약제비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때문에 먹는 약을 지원 받는 것인데요. 만 65세 이상이고 치매 때문에 약을 먹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 또한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치매지원금 얼마인가요?
한 달에 3만 원 정도 지원 해줍니다. 1년에 36만 원 정도를 실비로 지원해주는데요. 약값의 경우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약 2개를 복용하면 1년에 40~50만 원 정도 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 뿐만 아니라 시설이나 도우미 분들도 필요합니다.
이런 비용들은 장기요양보험료에서 지원됩니다. 치매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만 65세 이상이면서 6개월 이상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분들이 지원 대상이 됩니다.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1등급에 가까울 수록 중증입니다.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나누어집니다. 1~2등급에 속하면 요양시설이나 집으로 방문하는 방문요양서비스 둘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본인부담금은 발생합니다. 건강보험금을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아예 없을 수도 있고, 최대 20% 까지 있습니다.
요양시설도 가장 많이 내면 하루에 13,000원 정도 내면 되고, 방문 요양도 7,000원 정도 내면 된다고 합니다. 3시간 기준입니다. 3~5등급에 해당하는 분들은 원칙적으로 방문 요양만 가능한데요. 시설 이용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분들은 요양 시설을 이용할 때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치매 증상은 1~5등급 안에 들어가나요?
신체적인 불편함이 없이 경증 치매와 같이 인지 능력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원래 포함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을 받기 어려웠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바뀌어서 새롭게 인지지원등급 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신체는 불편함이 없었는데 경증 치매 노인에게 해당이 됩니다.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되면 방문 요양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가족들을 위한 제도도 있나요?
치매 가족 휴가 제도가 있습니다. 집에서 치매 어르신을 간호할 때 1년에 6일까지는 단기 보호 시설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맡아 줄 수 있습니다. 단기 보호 시설에 맡겨두고 잠깐 어디를 갔다올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1~2등급에 해당하는 중증 치매의 경우 1년에 6회까지 24시간 방문 요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간호사가 집으로 와서 간호를 해주고 그 동안에 다른 볼 일을 볼 수 있는 것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콜센터 129로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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