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마다 환율 다른 이유
팟캐스트,/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2020. 3. 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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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마다 환율이 다른 이유
은행에 환전하러 가면 은행마다 환율이 조금씩 다릅니다. 왜 은행마다 환율이 다르게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환전수수료가 은행마다 다른지 궁금한게 아니라 ''오늘의 환율''이라고 표시되는 기준 환율이 은행마다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은행마다 환율 다른 이유
은행마다 기준 환율 다른 이유
환전 수수료가 은행마다 다른 이유는 이해가 되는데요. 기준 환율이 은행마다 다른 이유는 은행이 달러를 사오는 가격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달러가 필요하면 은행의 외환딜러가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옵니다. 외환시장의 달러는 시시각각 다르니깐 어떤 은행은 운 좋게 싸게 사오고, 어떤 은행은 운 나쁘게 조금 비쌉니다.
그래서 각 은행의 오늘의 기준 환율이라고 써붙여 놓은 것은 공식 기준 환율이 그 가격이 아니라 자기네 은행이 그 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구해온 가격이 이만큼입니다~ 라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조금 황당하긴 합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어떤 증권사랑 거래해도 수수료가 다르지, 주가는 동일한데 말이죠. 그러나 미국 달러는 어느 은행하고 거래를 하느냐에 따라서 수수료도 다르고, 환율도 다릅니다.
황당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은행마다 오늘의 환율이 어디가 싼 지 일일이 따져보고 비교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친절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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