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지폐 신용카드 소독 방법

반응형

휴대폰 지폐 신용카드 소독 방법


우리 일상생활에서 우리 손이 닿는 어딘가에는 항상 바이러스가 뭍어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상용품을 소독하거나 닦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닦는 것이 맞나?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는건가 하는 물건들도 있는데요. 


그 중에서 지폐나 신용카드들은 나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쓰는 것이라서 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데요. 이것은 어떻게 소독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폰 지폐 신용카드 소독 방법휴대폰 지폐 신용카드 소독 방법





현금, 지폐 등은 소독해야 하나요?

여러 사람들이 만지다보니깐 불안해서 소독하겠다고 지폐나 현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가 망가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도 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6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전염력이 약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전자레인지가 마이크로파 라는 전자파를 발생시켜서 물 분자를 진동시켜 온도를 높이는 원리인데요. 은박지나 스테인리스와 같은 금속 물질을 넣게 되면 불꽃이 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쓰는 지폐에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이나 점선 부분들도 금속을 포함하고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불이 납니다. 


지폐 소독은 어떻게 하나요?

지폐에 바이러스가 뭍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로 씻을 수도 없고요. 그래서 한국은행이 대응에 나섰는데요. 지폐에도 격리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시중에 나돌고 있던 지폐가 한국은행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면 원래 위변조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다시 내보내는데요. 


내보내기 전에 무조건 금고에 넣어뒀다가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폐를 다시 묶음으로 포장하는 과정에서 압축 포장을 하게 되는데, 이 때 150도 이상의 고열에서 노출되면서 소독이 되고 돈을 감싸는 포장지도 42도여서 살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는 좀더 안전할까요?

지폐와 달리 신용카드는 플라스틱인데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지폐와 신용카드 중에 무엇이 더 안전하다고는 하기는 어렵습니다. 지폐는 종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면 섬유로 만들어진 일종의 특수한 천이라고 봐야 합니다. 


바이러스가 구멍이 있는 면 재질에는 하루 정도 사는 반면에 플라스틱 처럼 딱딱한 재질에서는 최대 3일을 생존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신종이라고 무엇이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플라스틱의 경우 소독제로 닦아서 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어떻게 닦아야 하나요?

스마트폰 액정에 사용되는 유리에는 바이러스가 최장 9일까지도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만드는 애플 사도 그 전에는 액정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니깐 소독제로 닦지 말라고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70% 들어가 있는 소독용 솜, 흔히 알고 계시는 가정용 소독용 솜으로는 부드럽게 닦아도 된다고 지침을 바꾸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기기도 마찬가지 일텐데요. 아무리 방수가 된다고 해도 물로 씻는 것은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소독용 솜이라고 검색하셔서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탄올과 물의 비율을 6:4로 섞어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도 소독을 주기적으로 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서 코로나를 극복합시다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