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에 따른 중국 증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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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에 따른 중국 증시 영향

 

미국 현지 시간 22일에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의 대선 토론회가 있습니다. 중론은 누가 돼더라도 중국에 대한 규제는 계속할 것이다 입니다. 그래도 토론회를 보시면서 내가 중국에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누가 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바이든 중국 증시 영향트럼프 바이든 중국 증시 영향


중국인 입장에서는 누가 좋나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되고 공화당이 유지가 되는 것이 중국 입장에서는 더 좋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를 분석하고 있겠지만 첫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한 번 대통령을 할 확률은 없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점입니다. 


두번째 부분은 어쨋든 중국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기조가 변경되지 않는다고 하면 최소한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보면 동맹국들을 활용한다기 보다는 동맹국들을 하고 척을 지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이 그런 부분에 약간의 촉수를 껴얹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환경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트럼프는 파리 기후협약을 탈퇴한다고 했는데, 중국은 환경을 더 강하게 지킬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 변신을위한 연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 중국 입장에서는 그런 스탠스를 계속 취할 수 있을테니깐 여론몰이용으로는 좀더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 마디로 탐색전이 끝난 대통령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던 중국 입장에서는 좋을 것은 없으니 그나마 이것저것 분석이 끝난 트럼프가 편할 수 있겠습니다.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개인적인 추정이지만 어떤 분이 대통령이 되던 간에 상원도 같이 가져가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그림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공화당이 가지고 있지만 선거 다시 하니깐 색깔 바뀔 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재선되고, 상원이 민주당으로 바뀌거나 반대로 바이든이 당선되고 공화당이 상원을 가져가면 나름의 노이즈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 부양에 대한 기조에 있어서는 두 정당에 대한 입장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경기나 증시는 부양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순전히 단기 변동성 측면에서 보면 현재의 입장을 유지하는 측면에서 트럼프와 공화당의 상원을 유지하는 것이 나쁠 것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신재생 에너지를 투자하고 계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대선에 대해서 불복 이라던지 여러 단기 불확실성 면에서 불안감이 빨리 덜어지다 보니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트럼프, 바이드 둘 중에 누가 당선될까요?

아직까지는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아직까지는 바이든의 우세가 더 많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시황 분석가들로부터 바이든이 당선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인 한 달 정도 전에는 바이든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트럼프 당선의 장점도 있다고 아직은 중립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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