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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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망

우리나라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11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루만 그렇게 환율이 내려간 것이 아니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점쳐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돈을 많이 풀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환율이 1,100원 대 이하로 내려가는 것이 나올 수 있고, 일각에서는 1,000원 대도 붕괴될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수출 기업에게는 악재가 되고, 달러 값이 싸지니깐 이번 기회에 달러를 비축해 두려는, 혹은 달러 자산에 투자해보려는 투자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환율이 왜 이렇게 내려가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망원달러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어느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나요?

올해 1,150원 대에서 시작을 했다가 코로나 당시에는 1,300원까지 올라갔던 상황입니다. 그 이후에 원달러 환율이 게속해서 떨어지면서 지금은 1,100원 대로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에 1,130원 대였는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로 1,110원 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달러 환율 왜 떨어지나요?

원달러 환율이라는 것은 원화 부분과 달러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달러화 약세가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달러화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를 위해 안전자산인 달러에게는 약세 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국내 원화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위안화 입니다. 중국이나 한국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코로나 대처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회복 속도도 다른 나라보다 양호합니다. 그러한 이유들이 위안화 강세, 원환 강세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 흑자가 1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간 늘어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으로 유입되는 등 달러 공급 자체가 늘어나기 떄문에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면 원달러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에 대한 변동 조짐이 있었나요?

이럴 줄 알았다면 달러를 좀 팔거나, 해외 투자를 안할 걸 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나중에 환율 떨어지고 나서야 아는게 아니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금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사실 코로나 이후로 환율이 급등락을 했었습니다. 예측을 하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는데, 올해 원달러 환율을 보게 되면 1,150에서 하락하는 국면이었는데, 코로나를 만나면서 급등을 했기 때문에 대응을 하기에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실질실효환율 이라고 원화 가치에 대한 수치 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원화 가치가 높고, 낮으면 낮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에는 이 수치가 한 자리 수 후반까지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중장기적으로 고평가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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