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문제점과 대책
공모주 청약 문제점과 대책
올해는 특히 수십조의 금액이 공모주에 몰릴 정도로 공모주가 인기 였습니다. 공모주 라고 하는 것을 주식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종목들을 배정해서 거래를 하게끔 하는 제도인데요. 워낙 돈 되는 공모주들이 많다 보니깐 공모주를 어떻게 배정하는지, 소액 투자자들은 당첨되기가 어렵다던지, 금융 당국이 제도 개선을 하겠다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방법 개선 여지는 없는지,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공모주 청약의 논란과 해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문제점과 대책
현재 공모주 배정 방식
현재 우리나라 공모주 배정 방식을 보면 우리사주 형태로 20%, 기관 투자자들에게 60%, 개인들에게 20%를 배정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에게 배정하는 물량은 청약금에 비례해서 배정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청야 경쟁률이 올라가면서 1억 원을 청약금으로 넣어놔도 몇 주 밖에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개인 투자자들은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기관은 어떤 기준으로 받아가나요?
기관들에게 배정된 60%는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에게 주관사가 임의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High yield 는 10% 주고, 30%는 코스닥 벤처 펀드 운영하는 기관에 주고, 나머지는 다른 기관한테 가는데, 그 배정 방법은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주관사가 가격 발견 기준에 공헌한다고 생각하는 기관에게 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크게 공모주를 배정하는 기준은 수요예측제, 고정가격제, 옵션 이라는 경매,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수요예측제가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요예측제와 고정가격제를 혼합한 제도를 쓰고 있는 반면에 선진국 대부분은 순수 수요예측제가 일반적입니다. 그런 선진국에서는 주관사의 역할이 더 큽니다. 그래서 주관사가 최종 공모가도 결정하고 배정의 권한도 가지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제란 무엇인가요?
주관사 입장에서 공모가를 정하기 위해서 밴드 구간을 정합니다. 그것을 가지고 로드쇼 라고 하는 IR 같은 설명회를 열게 됩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이 자기가 생각하는 공모주의 적당한 가격, 그 가격에 몇 주를 사게 될지를 적어서 내게 됩니다. 그러한 정보를 모두 모아서 최종 공모가를 주관사가 결정하게 되는 방식을 말합니다.
고정가격제란 무엇인가요?
경매 방식으로 하면 단점이 있나요?
공모주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이유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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