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정책 증시에 미칠 영향
바이든 정부 정책 증시에 미칠 영향
요즘 증시 상황
아무래도 10월에는 증시가 조금 약세였고, 11월에는 선거 이후 반등이 있다 보니깐 2가지 정도 눈여겨 볼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새롭게 들어올 바이든 정부의 정책적인 면, 그리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이렇게 2가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든 정부 정책 증시에 미칠 영향
바이든 정부의 정책
시장에서는 선거 전후로 해서 주식을 올리고 싶었던 것 아닌가 합니다. 선거 전만 하더라도 블루 웨이브가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아닌가 했는데, 선거 당일이 되니깐 생각보다 공화당이 선전을 했고, 상원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하원과 갈릴 확률이 크다 보니깐 대통령은 민주당, 상원은 공화당이 더 나은 것이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리가 변화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걱정을 했다가 지금에서야 환호를 하느냐 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에 있습니다. 상원이 공화당이 되면 재정정책이 조금 약하게 나올 수도 있지만 돈을 재정 쪽에서 풀고 싶어하는 정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약점이라고 한다면 증세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전에 트럼프 행정부도 보면 감세를 주장했고, 법인세를 35%를 21%로 낮췄는데, 2016년에 당선되고 실제로 적용이 된 것은 2018년도 회계연도 부터 입니다. 그러다 보니깐 주식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재정은 당장 내년에 나올 수 있는 반면에 증세는 내후년이나 조금 늦어지지 않겠냐는 것이죠. 그래서 일단은 돈이 풀리는 것을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외교적인 면이 있습니다. 오바마 정부 때에도 중국 하고 날을 전혀 안 세웠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트럼프 하고 차이가 있는 점은 링 안에서 싸울 것인지, 아니면 링 밖에서 반칙까지 허용하면서 싸울 것인지 허용할 거냐 입니다. 트럼프 때는 반칙이 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예상하기가 어려웠는데, 바이든 정부에서는 중국과 어느 정도 질서 있는 규제를 통해서 외교를 가져간다면 우선 환율 측면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년 초에 미중 정상회담이 있은 후에 어느 정도 서로 날을 세울지 확인 후에 환율이 더 내려갈지 강세로 전환될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QE를 했다가 되돌렸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역대급 자산 매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깐 사람들의 생각이 결국은 이게 되돌리게 될텐데 그 충격이 안좋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흐름을 보면 오히려 반대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롬 파월 총재의 발언이라던지 최근 온라인 인터뷰를 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쪽의 이야기도 추가적인 매입이라던지 만기를 늘리던지 이런 쪽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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