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X 우주항공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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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X 우주항공 관련주

올해 들어서 우리나라와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우주 항공주로 분류되는 회사들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아마존의 CEO가 민간 우주선을 띄우기도 하고, 본격적인 우주 사업에 대해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저런 우주탐사 기업들로 구성된 펀드 ETF가 상장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고,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오늘은 요즘 주식 시장에서 흥미를 끌고 있는 우주항공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RKX 우주항공 관련주ARKX 우주항공 관련주


ARKX ETF

최근에 미국에서 먼저 우주항공 관련주들의 상승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액티브 운영사인 ARK 기업이 있는데요. ARK에서 얼마전에 우주 탐사 관련 ETF를 상장하겠다고 발표해서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버전 갤럭틱 이라는 우주여행을 계획하는 회사도 있고요, 우주 위성, 통신 관련 업을 하고 있는 넥사 테크놀로지가 ARKX 관련 소식이 나오자마자 하루에 20%씩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ARK에서 어떤 종목을 담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급등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ARK 라는 운영사가 워낙 인기다 보니깐 아직 어떤 종목이 편성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주항공 회사가 몇 개 없다 보니깐 관련 종목들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ARK를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깐 여기 ETF에 담기면 많은 사람들이 매입을 할것이고, 포함된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간 기업의 우주항공 사업 투자

국내에서도 게임회사인 넥슨의 김정주 회장이 앨런 머스크가 하고 있는 스페이스X에 1,600만 달러를 개인적으로 투자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우주 항공 관련 회사들이 인수 합병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인공위성 전문 기업인 쎄트렉아이 라는 기업을 인수 합병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주가가 굉장히 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세계 부자 1, 2위 CEO들이 우주항공 분야에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앨런머스크와 제프 베조스 인데요. 앨런 머스크야 스페이스X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깐 다들 아실테고, 아마존 회장인 제프 베조스 역시 관심이 많습니다. 아마존이 2000년도에 민간 기업인 블루오리진 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0년에 NASA로부터 우주 비행 허가를 받았습니다. 조만간 우주선을 발사할 단계에 와 있습니다. 테슬라의 스페이스X는 이미 유인 우주선 발사를 성공했습니다. 


이 두 기업이 어떤 분야에서 싸움을 하고 있냐면요. 저궤도 위성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저궤도 위성은 인터넷 서비스가 가기 힘든 그런 지역에 위성으로 통신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개발 국가나 극지방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율주행, 5G 등과 같이 정부가 해야할 인프라 사업을 민간 기업이 대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인프라 사업은 정부가 해야 하는데, 정부의 독점 사업을 민간 기업이 진행하면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찾고 있는데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이 저궤도 위성사업인데요. 이 사업을 하면서 스페이스X는 2030년까지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위해서 우주선 발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지니스로의 의미

이런 우주선 관련 뉴스를 접하면 사실 현실과 좀 동떨어진 느낌을 받습니다. 세계 1, 2위 부자들이니깐 어렸을 적 꿈을 실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테스트를 하지만 실제로 사업 모델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몇몇 보고서에서 보면 스페이스X의 위성 발사 단가 자체가 굉장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4~5년 안에는 이익 구간에 진입을 할 것이다 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궤도 위성 사업의 경우는 이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의 우주 사업

우리 정부도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던 사업을 민간 주도로 많이 유도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이라고 해서 정부 주도로 진행해오던 사업을 민간 참여를 높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쏘아올리던 인공위성을 민간 기업에게 지원해줄테니 해보라며 부추기고 있는 것이죠. 올해는 우리나라 통신위성, 천리안3호 개발 이벤트가 있고요. 10월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게 먼 미래의 일 같지만 유동성이 시장에 워낙 풍부하다 보니깐 꿈의 크기만큼 주가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른 실험이 잘 돼서 죽기 전에 우주로 여행 가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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