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트코인 매입

테슬라 비트코인 매입

 

최근에 테슬라가 회사 돈으로 비트코인 15억 원 어치를 매입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이 많이 오르고, 투자자들은 역시 일론 머스크다~ 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회사 돈으로 그렇게 위험한 걸 해도 되나 라며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테슬라 비트코인 매입

 

우리나라 기업들도 금융감독원에 연간 보고서 제출하는 것처럼 테슬라도 회계년도가 마감이 돼서 미증권거래 위원회 SEC에 제출했습니다. 거기에 보면 각주에 투자정책 변화를 언급했는데요. 2021년 1월 운전자금 유동성과 관계 없는 현금자산의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투자금을 늘리기 위해서 정책을 바꾸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투자정책 변화의 일환으로 현금 15억 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자사 제품 판매에 적용되는 법률에 따라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

이렇게 되면 테슬라는 전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도입한 자동차 회사가 된 것입니다. 앞서 지난해에 테슬라 네바다 공장에 비트코인 ATM기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친 암호화폐 인사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1월 29일날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비트코인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트코인 시세가 10% 이상 뛰기도 했는데요. 

 

 

 

비트코인 시세 폭등

이번에 15억 매입했다는 소식 때문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는데요. 46,000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화로는 1개에 5,000만 원이 넘는 셈인데요. 테슬라 차를 살 때 비트코인을 내면 바로 현금화 하지 않고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매입이 좋은 선택이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