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통장은 왜 만들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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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통장 이자는 언제 어떻게 줍니까?


주택청약통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많이 듣는데요. 청약통장에 왜 자꾸 부으라고 하고 이자는 언제 주는지 등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자는 언제 주는건가요?


이자는 해지할 때 한꺼번에 드립니다. 해지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드립니다. 이자가 중간에 나오지는 않는다. 이자는 시중 정기 예금보다는 약간 높으니까 당장 쓸 돈 아니면 계속 부으시는게 집을 꼭 분양 받지 않으시더라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특히 연소득 7,000만원 안되는 근로자는 청약통장에 붓는 돈의 40%를 연말정산할 때 소득 공제를 해줍니다. 그래서 다른 소득 공제 항목 해도 여전히 세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이거 가입하시면 이자 뿐만 아니라 소득공제 해주니 꽤 괜찮습니다. 


문제는 통장 만들었다가 5년 이내에 해지하면 연말정산 받았던 걸 토해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래도 돈 필요하면 안 깰 수는 없으니. 은행 가셔서 통장 깨지 마시고요. 청약통장을 담보로 예금 담보 대출을 해 달라 하시면 청약 통장에 들어있는 금액의 거의 대부분 만큼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청약 안 깨고 유지할 수 있으니 급전 필요하시면 그렇게 하시는게 낫습니다. 





2. 청약통장에 왜 계속 돈을 넣으라고 하나요?


청약 통장에 대해서는 제일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이 통장에 몇 백만원 있고 없고가 무슨 차이가 있길래 여기에 돈을 계속 부으라고 하는 거냐. 집 분양 받으려는 데 500만원 있고 없고가 집 한 체 사는데 별 도움이 안되잖아요. 


사실은 청약 통장은 이 분이 아파트 사려는데 돈이 있고 없고를 알아보려고 하는 돈이 아닙니다. 청약통장이 있어야 아파트 분양 받을 때 자격을 제한해 놓은 이유는 그래야 청약통장 하나씩 만들거 아니겠어요. 거기에 돈을 붓도록 정부가 유도하려고 하는 건데요. 


이 통장 하나 하나에 들어 있는 돈은 사실 얼마 안되는 돈일 수도 있지만 전국민이 대부분 가입하는 거기 때문에 다 모으면 아주 큰 돈이 돼서 정부가 주택 사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치 로또복권을 전국민이 한 장씩 사도록 하면 사실 복권 한 장은 얼마 안되는 돈이긴 하지만 다 합치면 수십억, 수백억이 돼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듯이 청약통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통장 하나하나에 있는 돈은 통장 주인이 집 사려고 하면 큰 도움은 안되지만 그 돈들을 다 모으면 당장 집 사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거든요. 그걸로 그 분들에게 대출도 해줄 수 있습니다. 




3. 청약 통장 총 금액은 얼마일까요?


우리나라 청약장 가입자 수가 1,000만명 되는데 1,000만개의 청약통장에 들어 있는 금액 다 합치면 50조원이 됩니다. 이게 얼마나 큰 돈이냐면 우리나라 국민연금 기금이 400조원 되니 청약통장에 들어 있는 돈을 다 합치면 만만치 않은 돈이 됩니다. 이 돈으로 공공임대주택 짓는 LH공사가 돈 필요하면 여기서 꺼내 쓰기도 하고 건설 회사가 아파트 지을려고 할 때 돈 필요하면 빌려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청약 통장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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