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점은 왜 프랜차이즈가 많이 없을까요.

중국 음식점은 왜 프랜차이즈가 많이 없을까요.

요즘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주변에 많이 생기는데요.

주로 피자, 치킨, 족발, 보쌈, 곰탕 이런 것들은 프랜차이즈가 많은 중국 음식점은 프랜차이즈가 없는 거 같습니다. 

중국음식점은 왜 프랜차이즈가 많이 없을까요

1. 혹시 중국 음식 프랜차이즈가 나오기 힘든 이유가 있는 걸까요?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음식은 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인데요.

중국 음식 배달은 중국성, 동화반점 가게 등 푸근한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일단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하려면 주방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만들수 있는게 좋습니다. 

주방장이 출근을 안하면 사장님이 직접 주방에 들어가서 만들어도 비슷하게 만들어져야 프랜차이즈가 가능한 겁니다. 

피자, 치킨, 족발, 보쌈 이런 것들이 그렇습니다. 

한식 부폐도 프랜차이즈가 많았었는데 그런 것들도 대량으로 본사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서 현장에서 데우거나 끓이거나 소스만 부으면 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요리 기술 없는 분들도 창업도 하고 그런겁니다. 

중국음식은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손님 식탁에 내세요~ 하는 것이 일일이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메뉴들도 미리 만들어서 소스 부어서 내놓을 수 있는 음식도 별로 없고 주문 들어오면 그 때부터 만들어야 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럴까 물어봤더니요.

중국 음식들은 양파 들어간 것이 굉장히 많은데요.

미리 만들어 놓으면 물이 많이 나와서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일부 프랜차이즈도 있긴 한데 짬뽕 한 가지, 혹은 짬뽕, 짜장, 탕수육 셋 중에 하나만 고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국 음식 프랜차이즈가 드문 이유는 요리 과정이 복잡하고 손은 많이 가는데 단순화 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2. 요즘 자장면이 예전보다 맛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입맛의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예전에는 손님 주문 들어오면 그 때부터 볶기 시작했는데요. 

요즘에는 그게 손이 많이 가서 미리 다 볶아놔서 소스만 부어서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중국 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손이 많이 가고 미리 만들어 놓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