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야 하나요? 사지 말아야 하나요?
집 사야 하나요? 사지 말아야 하나요?
1. 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 측면에서 집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세로 지내는 것은 2년 마다 집을 옮겨야 하고 누군가에 의해서 옮겨 다녀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싫은 일입니다.
결혼하고 2년 후에가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집을 안 사시는 분들은 왜 집을 안 살까 고민해보면 좋을거 같고요.
집을 안 사는 이유에 대해서도 돈이 없어서도 있겠지만 집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안 사면 누군가 집을 사서 임대를 줘야 하는데 어차피 의자 뺏기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표현이 좀 그런데요.
9개의 의자가 있는데 사람이 10명인 것입니다.
집이 없으면 한 명은 도태되는데요.
자가가 없으면 임차를 살아야 하는데 임대한 주택이 있어야 하는데 투자자가 사거나 나라가 공급한 주택이어야 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집을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실거주 입장에서 보면 임대보다 자가가 훨씬 유리합니다.
결국은 그것도 입지 분석이 필요하겠죠.
단기간은 떨어질 수 있지만 장기간 떨어진 곳인지 그런 입지 분석이 필요합니다.
집을 사는 조건이 여러가지 있는데요.
집을 사는 사람의 요건은 직장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요즘 싱글남, 싱글녀가 집을 매수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가구수는 증가되고 있고,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직장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있다보니 거주를 안정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선택에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곳에 집을 살 수 있다면 아무 고민거리가 없겠습니다.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사고 싶은 아파트는 있는데 비싸서 자금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원거리로 가게 되면 내가 집을 사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고민이 되는 것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택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고, 100%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나중에 혹시나 잘못 될까봐 리스크 관리 때문에 주저하는 것입니다.
심적으로 그런 분들에 공감을 합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무리해서라도 집을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시간이 분명히 보상을 해줄 것입니다.
최소한 제 주변에 있는 분들은 1가구 1주택을 만들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설득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해서는 안되겠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조금 무리해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차를 살 때 10년 정도 타겠다고 한다면 지금 경제수준에 맞는 차를 사는게 아니라 5년 정도 후의 경제력에 맞는 차를 사는 것이 맞는 겁니다.
집이라는 것은 심리적인 안정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세를 살면 2년마다 옮겨야 하는 스트레스, 더 큰 스트레스는 갑자기 나가라고 한다거나,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올때 보증금을 내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데요.
제대로 된 날짜에 보증금을 받지 못한다면 스트레스가 급증합니다.
입지가 나쁘면 다음 세입자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것입니다.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우니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것입니다.
3.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2년 후에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집을 먼저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입지도 시간에 따라 점점 좋아지는 입지가 있습니다.
눈에 확 보이는 철도나 도로나 이렇게 재개발로 지역이 재생이 된다거나 이렇게 좋아질 지역이 있습니다.
지금은 막상 못들어가도 전세 투자나 월세 투자를 해서 소액을 해서 미리 사놓는 겁니다.
서울은 거의 수요가 많아서 안정적이니 수요가 빠지는 지역은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력이 없어서 집을 구매하지 못하는 분들도 경매를 통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방향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신혼부부들도 경매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겁니다.
전세자금 정도로 서울은 조금 버겁더라도 경기도 1기 신도시 부근에 충분히 경매로 가능합니다.
집을 사는 태도나 매너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요.
당장 자기 경제적인 수준에 맞춰서 사지 마시고요.
그렇게 되면 범위가 너무 좁아지게 됩니다.
미래를 보고 샀으면 좋겠습니다.
집을 사는 것을 추천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주택연금도 있습니다.
실거주로 지내다가 노후에 연금으로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민연금보다는 못하지만 개인연금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한 방법입니다.
만약 직장이 강남에 있고, 가진 돈이 2억 정도 있다면 대출을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신분당선 라인이 제일 좋겠습니다.
4. 결론
결론을 내려보자면 실거주 입장에서는 집은 가려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는 게 200% 낫습니다.
설사 메뚜기를 하시더라도 새집으로 임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뚜기로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지역의 집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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