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재건축 단지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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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재건축 단지들의 변화

대표적인 잠실아파트 6곳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지가 커서 어디라고 말하면 한 번에 딱 알아듣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잠실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인 잠실엘스아파트.

잠실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인 잠실리센츠아파트.

잠실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잠실트리지움.

잠실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레이크팰리스.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아직 재건축이 안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0. 다 재건축을 했는데 5단지는 왜 아직 안했을까요?

연한은 비슷합니다. 

1~4단지는 일반 저층이고, 5단지는 중층입니다. 

그리고 1~4단지의 지구는 주거지역이었지만 5단지는 상업지역에 가까이 있습니다. 

땅의 가치가 다릅니다. 

지금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어떤 식으로 재개발을 할 지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논의가 어느 정도 끝났고, 50층 일부를 4동 정도 주는 것으로 협의를 봤고, 기부채납을 많이 하는 조건으로 협의가 났습니다. 


그리고 잠실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파크리오도 있습니다. 

단지는 위에 언급한 대로 있는데 중간중간에 장미아파트, 미성아파트, 진주아파트, 크로바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잠실 생활권에 있는 아파트는 모두 다 유명한 아파트 입니다. 



1. 잠실엘스아파트

여기는 총 5678세대입니다. 

이곳을 눈물의 엘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2008년 9월에 금융위기 때 입주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때 당시에 엘스아파트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투자자들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9,000세대가 넘는데 파크리오 빼면 가장 큰 단지 입니다. 

입주는 3개월을 줬는데 빨대 효과로 전세가 다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제일 가격이 쌌습니다. 

입주 시기가 엘스 뿐만 아니라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 20,000세대가 동시에 입주했었습니다. 

그 때 주변 단지가 역전세가 났었습니다. 

과거에 이런 대규모의 물량이 공급되는 시장을 가지게 되어 좋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게 좋은 위치에 새 아파트에 세입자 수요층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이렇게 한꺼번에 들어가면 주변 단지는 힘들어지는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논문 쓰시는 분들은 잠실주공1~5단지에 대해서 쓸 게 많습니다. 

입지와 상품에 대해서 입지물량이 많으면 전세 가격은 무조건 내려갑니다. 

이 때는 매매가까지 내려갔었는데, 이게 과연 계속 그럴 것인가 풀릴 것인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잠실은 한 번 정도 역전세가 오고 끝났습니다. 

입지가 좋기 때문입니다. 

입지가 좋은데 대대적으로 조정을 받는다면 겁을 먹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달려들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가 되면 굉장히 공포스럽긴 합니다. 

또 당시에는 금융위기까지 왔었으니까요. 

지나고 나면 그때가 좋았다고 이야기 하지만 막상 그 당시에는 모두가 공포스럽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고덕동도 3년 이내에 20,000세대가 한꺼번에 입주를 하기 때문에 똑같은 경우 입니다. 

잠실이 20,000세대 입주할 때 그렇게 흔들렸으니까 여기도 흔들릴텐데 100% 전세난이 올 것 입니다. 

근데 매매가까지 빠질 것인가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정말 입지가 좋다고 한다면 매매가는 안 빠질 것이며, 한 타임 기다리면 됩니다. 


차라리 서울 같은 경우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덜 고민이 되는데 문제는 신도시의 택지 개발 지구 입니다. 

완전히 쌩 신도시, 동탄, 평택, 세종시. 

최근에 동탄 2신도시의 경우 분위기가 반전이 되서 풍선 효과인지 안 살 때는 안사다가 살 때는 한꺼번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보너스가 나오면 프리미엄이 오른다는 빅데이터가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ㅋ

올해 반도체가 호황이라 보너스가 많았는데 그래서 올랐나 봅니다. 


잠실엘스아파트의 경우 종합운동장이 바로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야구를 하면 시끄러워서 송파구청에 민원을 넣어보지만 어쩔 수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지는 매우 좋습니다. 



2. 잠실리센츠아파트

잠실리센츠아파트는 비싼 아파트였습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초품화, 중품화, 고품화가 모두 같이 있는 아파트였습니다. 

심지어 단지 내에 교육청도 있습니다. 


12평이 7억 8천만원 하는 아파트 입니다.

보증감 2,000만원에 월세 200만원입니다. 

분양시에는 평당 2,000만원도 안되는 아파트가 지금은 많이 올랐었습니다. 


20평대가 16억대로 강남의 잘나가는 아파트들과 똑같습니다. 

압구정동, 청담동, 도곡동, 대치동과 똑같은 상황입니다. 


3. 잠실트리지움

2008년 8월에 입주했습니다. 

1년 정도 빨리 입주를 했습니다. 

잠실주공1, 2단지보다 3,4단지가 먼저 입주를 했습니다. 


트리지움은 롯데월드와 바로 붙어 있어서 슬리퍼 생활권입니다.

또한 주변에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대치동으로 학원을 많이 다니지만 잠실 내에 조성된 학원가가 있습니다. 

트리지움 내에 있는 초등학교가 가장 인기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의 입지가 단지 한 가운데에서 있어서 부모님들이 운동장을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 소리가 매우 행복한 소리 중에 하나 입니다. 

시골에 임장을 다니면 아이들이 없어서 강아지 소리만 들리는 데 말이죠.



4. 레이크팰리스

잠실주공 4단지를 재개발 아파트 입니다. 

잠실주공 단지 중에서 가장 쌉니다. 

제일 싼 이유가 역세권이 아니고 학교가 조금 부족합니다. 

레이크팰리스 같은 경우 특징은 지상에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수가 가까이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의 경우는 아파트 사이사이가 빽빽한데 레이크팰리스는 동과 동 사이가 넓습니다. 

하늘이 보이고, 호수가 보입니다. 


다른 단지의 경우는 건설사가 복합적으로 지었지만 레이크팰리스의 경우 자이와 레미안 두 군데만 지었습니다.

그래서 레미안, 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4개 단지 중에는 가장 싸기 때문에 쾌적하다고 말씀드립니다. 


5. 갤러리아팰리스

갤러리아는 한화 브랜드고, 팰리스는 타워팰리스니까 삼성 브랜드입니다. 

한화 브랜드와 삼성물산하고 같이 개발했습니다. 



6. 잠실주공5단지

30평대 아파트인데 15~17억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의 미래 가치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이런식의 단지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상업 지구 내에 일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대규모 상가가 한꺼번에 개발되는 단지가 없었습니다. 

미래 가치를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매우 올라갈텐데 어느 정도까지 올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남의 아파트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7.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종합운동장역 밑에 있는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선수촌, 올림픽훼밀리아파트와 마찬가지로 1988년부터 입주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탄천 바로 붙어 있는데 여기도 재건축하게 되면 잠실주공1,2,3,4단지 급으로 될 것으로 봅니다. 


8. 파크리오

헬리오시티가 입주하기 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단지입니다. 

6,000세대가 넘습니다. 

아산병원을 끼고 있어서 종합병원이 필요하신 분들한테 좋은 단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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