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가격 왜 제각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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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격, 왜 제각각인가요?


여행을 가면 묵을 호텔을 예약할 때 어떤 방법으로 호텔을 찾고 예약을 하십니까?


예전에는 호텔을 아름아름 찾거나, 아니면 여행사를 통해서 부탁하거나 그런 방법이었을텐데요.

요즘에는 여기저기 사이트나 앱에서 최저가 호텔을 찾아주는 곳들도 많습니다. 

호텔 방 가격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가격 왜 제각각 인가요호텔 가격 왜 제각각 인가요


1. 요즘에는 호텔 들어오는 손님들이 예약을 어떻게 하고 들어오나요?

보통 호텔에 들어와서 방 하나 주세요~ 할 수도 있을거 같고.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여행 대행사들도 가격 비교해주는 곳도 많은데요. 


요새는 온라인 앱을 통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개인 고객들은 가격 비교 앱을 통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약 대행 사이트가 Online Travel Agency 라고 해서 OTA 라고 합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익스피디아나 부킹닷컴 등이 OTA입니다. 


2. 보통 호텔 방값은 표준 가격 대비 어느 정도 할인을 해주나요?

표준 가격은 있지만 비수기 때는 저렴하게 팔고, 성수기 때는 비싸게 파는 방식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호텔방이 10만원 정도 한다면 OTA를 통하면 8만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 정도 할인하는 겁니다. 



3. 모든 것은 직거래 하면 더 싸지 않습니까. 호텔에서 직거래 하는 게 왜 더 비싸게 받는거죠?

그 이유를 보면 유통거래상에 도매, 소매가 있습니다. 

항공기 거래할 때 직접 항공사에서 보다 여행사를 통한 티켓이 더 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여행사는 호텔방을 저가 대량 구입하여 거기에 마진을 붙여서 소매상인 개개인에 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엄청난 금액을 요즘 광고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명도가 떨어지는 중소호텔, 또는 홍보 능력이 부족한 호텔은 이런 온라인 여행사에 의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4. 온라인 여행사들은 여행사마다 호텔에서 사가는 가격도 다른가요?

객실 판매를 하면 여행사에 15%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사이트 마다 15%, 16%로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10만원짜리 방 하나 팔아주면 15,000원 가져가는 사이트도 있고, 16,000원 가져가는 사이트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사이트마다 어디는 89,000원도 있고 92,000원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수수료는 거의 동일하게 나가고 있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최저가로 표시되는 가격이 트윈인지 더블인지 조식 포함인지 세금 포함인지를 잘 보셔야 합니다. 


실제로는 비슷한 가격인데 옵션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5. 어떤 방을 3월 15일에 쓰려고 한다면, 3월 2일에 예약하는 것하고, 3월 14일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하고 가격이 다를 때가 있던데요. 그건 왜 그런가요?

보통 얼리버드(Early Bird)라고 해서 미리 예약하는 게 저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지는 않고 어떤 경우에는 땡처리 항공권 처럼 날짜가 임박해서 저렴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을 파는 온라인 사이트가 결정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호텔에서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를 담당하는 revenue manager 라는 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6. 호텔을 싸게 예약하는 방법은요?

온라인 여행사를 이용하고요.

안에 있는 옵션들을 잘 봐야 합니다. 

그 다음에 취소 조건을 잘 봐야 합니다. 

환불 규정이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용을 안하면 패널티를 규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값이면 패널티가 너그러운 곳이 좋습니다. 



7. 7월 달에 휴가를 가려면 언제쯤부터 찾아보는 게 가장 저렴하나요?

보통 7월이면 6월이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온라인 여행사도 좋지만 각 호텔 별로 패키지 상품이 많습니다. 

그 패키지 상품을 잘 보면 훨씬 더 저렴한 상품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호텔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패키지를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호텔들도 고객들한테 직접 팔고 싶은데 도매상들한테 마진 안 떼고 소매상한테 직접 팔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똑같은 방을 더 싸게 팔면 도매상들이 뭐라고 할테니 패키지라고 해서 만들어서 파는 군요.


그리고 패키지를 꾸밀 때 놀이동산 또는 영화 티켓을 같이 끼워서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호텔은 그 티켓을 대량 구매해서 싸게 사니 싸게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전세계 호텔 가격을 다 알려주는 온라인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 사이트는 전세계 호텔들하고 제휴를 맺은 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각 나라의 호텔 비교 사이트를 연합만 시켜 놓은 것입니다. 

사실 OTA가 여러 곳이 있지만 최상위로 가면 결국은 두 회사가 계열사를 나눈 것 뿐입니다. 

제일 최상위로 가면 익스피디아와 프라이스라인 이라는 두 회사 밑으로 여러 분들이 아시는 부킹닷컴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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