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미시경제 차이

거시경제 미시경제 차이

경제 관련 책을 읽다보니까 거시경제, 미시경제. 이런 용어들이 등장합니다. 

거시경제는 뭐고, 미시경제는 뭔가요?

경제학 공부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한 번은 거치는 질문입니다. 

누구나 한 번은 궁금했던 질문입니다. 

거시경제 미시경제 차이

거시경제나 미시경제나 둘 다 경제 현상 관찰하는 겁니다. 

근데 경제를 멀리 떨어져서 보느냐 가까이 들여다 보느냐 차이에서 굳이 구분한 말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서 숲 전체를 보고 단풍이 들고 있구나~ 하면서 볼 수도 있죠. 

이것을 거시적으로 봤다고 표현을 합니다. 

또 그 숲에 나무 하나하나를 들여다 보면 단풍도 단풍이지만 이 나무 벌레 먹었구나~ 하는 것도 보이잖아요.

이렇게 관찰하는 것을 미시적이라고 합니다. 

숲 전체를 보면 단풍이 들고 있지만 나무 하나하나 보면 벌레 먹은 나무도 있다~ 가 그 숲을 잘 표현한 말인데요.

그래서 경제는 거시적으로도 봐야하고 미시적으로도 봐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 만날 때도 그렇잖아요.

전체적으로도 인상도 거시적으로 보고 세부적으로 저 친구 코 옆에 점 있네? 하고 미시적인 것도 보잖아요.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도 숲 전체를 보듯이 나라 전체에 통화량이 어떻게 되고 무역수지가 어떻게 되고, 물가는 어떻고 이걸 거시경제라고 하고요.

사람들이 라면을 많이 사 먹으면 쌀 소비량이 줄겠구나~ 이렇게 좁은 부분을 돋보기 들여 보듯이 보는 것을 미시경제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보는 것을 좁은 부분이고 어디서 부터는 넓은 부분이냐 기준이 뭐냐 라고 물어보면 사실 정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나라 전체 사정을 전체적으로 바라 보는 것을 거시적이라고 표현하고요.

특정한 상품, 특정한 기업을 살펴 보는 것을 미시적이라고 합니다. 

경제 뉴스를 보면 거시경제 뉴스와 미시경제 뉴스가 섞여 있습니다. 

지난 달 우리나라 물가가 작년보다 3% 올랐어요~ 하는 것은 거시경제 뉴스고요.

삼성전자 주식이 2% 떨어졌다는 것은 미시경제 뉴스입니다. 

친절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