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요즘 왜이렇게 핫한가?

반응형

수원지역, 요즘 왜이렇게 핫한가?


1. 수원 지역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수원은 경기도 도청이 있는 도시 입니다. 4개의 구를 가진 곳입니다. 장안구, 팔당구, 권선구, 영통구를 가진 곳입니다. 전국을 따져 봤을 때도 상당히 많은 12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역시 급의 인구 규모 입니다. 


수원지역 왜이렇게 핫한가수원지역 왜이렇게 핫한가



그런데 주변에 빌라에 사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빌라가 밀집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아파트 수요가 굉장히 많고, 밀집도 또한 높습니다. 아파트 개수가 상당히 많다는 뜻입니다. 


보통 수도권이라고 말하잖아요. 수도가 서울이고, 수도의 역할을 분담해서 나눠서 하는 곳을 수도권 지역일텐데요. 지하철 1호선만 있었을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 1974년에 처음 생겼는데, 1호선 시절에는 지금의 광운대 지역인 성국역에서 출발을 했고, 중앙이 지금의 시청하고 서울역입니다. 서쪽으로는 인천이 끝이고, 남쪽으로는 수원이 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인천, 수원까지만 도심이었던 것입니다. 나머지 경기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 잘나가는 분당, 과천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수원에 깔끔한 아파트가 많이 몰렸던 것은 대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수도권 역할을 하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수원은 삼성의 도시입니다. 삼성전자에는 3만 명 정도가 수원에 상주하고 있고요. 하청업체까지 하면 더 많은 인구를 포함합니다. 그렇다 보니 삼성전자의 영향이 많이 작용하는 도시입니다. 


삼성의 영향을 받는 도시가 수원도 있지만, 용인, 천안, 아산, 거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에서는 특정 대기업 몰아주기가 아니라 특정 기업이 영향을 미치는 도시의 경우에는 기업에 대한 규제를 할 때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시민이기도 하고, 유권자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2. 어디가 핫한가요?

팔달구도 핫하지만 풍선효과로 인한 비조정의 시대가 오지 않았나 합니다. 요즘은 투자가 할 곳이 없습니다. 요즘은 재개발이나 분양권이 아니고선 거의 안건드리고 있습니다. 갭투자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화서역파크푸르지오도 매우 핫합니다. 6개월 전매라 피가 어느 정도 붙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완판될 것입니다. 배후수요 측면에서 정자지구, 천천지구, 율천지구가 있습니다. 이분들이 대부분 현대자동차, 안양제조업에 종사하시는 고액연봉자들이라 완판은 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완판되면 모든 아파트는 500은 피가 붙습니다. 그리고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다 보니 저층은 프리미엄이 낮을 것이고, 고층은 적어도 5,000 이상은 붙을 것입니다. 저층의 경우는 너무 아파트 동간 거리가 좁다보니 빛이 적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복역 롯데캐슬, 헬리오시티 같은 경우에는 햇빛 하나 안들어오지만 피 다 붙었습니다. 



수원 같은 경우는 워낙 커서 택지개발 지구도 남아 있고, 구도심 개발지구도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호재가 남아 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에는 규제 때문에 주춤하는 경향이지만 수원 같은 경우는 도심 재개발 지구가 있습니다. 영통을 제외한 나머지 구인 권선, 팔달, 장안구가 구도심이었는데 이제 터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기는 새아파트 라는 타이틀만 붙이면 무조건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주상복합의 경우는 없던 아파트 입니다. 원래 업던 지역에 주상복합이 들어서게 되면 우러러 보게 됩니다. 높은 층에 산다는 프라이드가 있는 것이죠. 



3. 수원 교통망

수원이 120만 명이 사는 도시이지만 생각보다 역이 많지 않습니다.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갑니다. 1호선이 좋기는 한데 서수원과 동수원을 단절시킵니다. 그리고 분당선은 은하철도999 수준입니다. 수원부터 왕십리까지 멀리멀리 가는 지하철입니다. 신분당선이 지나간다고 했지만 아직은 사업성이 부족해서인지 진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