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재개발 투자, 지금 들어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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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재개발 투자, 지금 들어가도 되나?



수원에 대학교가 참 많습니다. 수원에서 돌을 던지면 맞는 사람은 다 대학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분당선이 들어오면서 1.5배 더 성장했습니다. 분당선으로 인하여 수원역을 발전한 반면에 영통은 상권이 확 죽었습니다.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하철을 타고 나가는 꼴이 된 것이죠. 


수원 재개발 투자수원 재개발 투자

수원의 일자리

삼성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용인의 경우 교통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면 용인에는 일자리가 없으니까요. 서울이나 근방으로 출퇴근을 할 수 있는 교통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수원은 일자리가 몇몇 있습니다. 


경기도청이 자리 잡은 도시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삼성도 있고요. 그리고 법조타운도 있습니다.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제조업 종사자들이 주거지로서 수원을 선택합니다. 단지 수원이 강남 가는 게 힘들다고는 하지만 강남까지 안나가도 되는 일자리 자체 수요가 있습니다. 


일단 인구가 100만 명이 넘어가면 상업 시설도 일자리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수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용인하고 수원은 같은 생활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용인은 수원에 기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는요. 수지구는 좀 성격이 다르고요. 수지구는 분당의 확장 지역이니까요. 용인 같은 지역은 메인 일자리 지역이 어디냐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그 외 지역에는 투자를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수원 지역은 자체 일자리 수요가 있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들어오지 않더라도 시세가 빠지지 않습니다. 올라가진 않을 뿐이지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삼성 디지털시티의 경우 3만 명의 임직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열사들 포함하면 7만 명이 넘습니다. 삼성 뿐만 아니라 LG 도 사업장이 있습니다. 



수원 재개발

재개발 지역은 팔달구에 거의 몰려 있습니다. 매교역 사이에 있는 4개 지구, 팔달 10구역, 팔달 6구역, 팔달 8구역, 권선 6구역입니다. 이 지역을 합하면 10,000세대가 넘습니다. 그런데 영통도 10,000 세대 입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큰 규모이며 밀도가 높습니다. 


화서역파크푸르지오 때문이기도 하고 갑자기 광풍이 불었습니다. 비조정에 있는 재개발 지역을 찾다보니까 만만한게 수원 재개발이 됐고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있습니다. 


수원은 과거에 이렇게 시세가 쫙 올라갔던 사례가 없습니다. 비교사례가 없는 것이죠. 광교나 동탄이랑 비교할 것은 아니니까요. 수원은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더 오르던 조정을 당하던 이 4개 단지 내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수요층이 어디냐가 답인 것 같습니다. 구축 아파트에 있다가 신축으로 오려는 수요는 충분합니다. 



실거주하실 분들은 자신 있게 들어가시면 되는데 단기 투자 수요를 노리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고민을 많이 하셔야 겠습니다. 


팔달 외에도 재개발 지역이 있습니다. 장안구 정자동입니다. SK스카이뷰 근처입니다. 의왕하고 안양하고 가깝기도 하고, 인덕원 선이 대부분 도보로는 안되지만 가깝게 연결되어 있고요. 


재건축으로는 영통 1구역이 있습니다. 매탄동 4단지 입니다. 이번에 시공사 선정을 했고, 속도는 느리지만 주거환경으로는 괜찮은 곳입니다. 


수원역 위에 있는 고등지구도 있습니다. 주거환경개선지구라고 해서 LH에서 하는 곳이기 때문에 분양가가 쌉니다. 


이와 같이 여러 군데에서 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재개발 투자 같은 경우는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합니다. 이 지역이 재개발이 될 지역인지 여러 요소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부동산도 한 군데가 아니라 여러 군데를 가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재개발이 한 두 군데가 진행이 되면 다른 여러군데도 막 진행이 될 것 처럼 보입니다. 어설픈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곳이야 당연히 가겠지만 잘 되는 것 보고 지금 지역지정도 안되어 있는데 어설프게 사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현장 가서 잘 살펴보고, 지자체에 가서 어느 단계에 있는지 물어보고 꼼꼼이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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