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치기현 친부 살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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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치기현 친부 살해 사건


오늘은 일본의 형법을 바꾼 존속살해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친부살해사건친부살해사건


1. 29세 딸이 1960년대 53세 아버지를 죽였다고 이웃에게 울면서 쓰러진다.


2. 연애 문제로 자녀가 부모를 살해 후 바로 자수


3. 별거 중인 어머니가 딸을 변호 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옴


4. 자신과 딸이 처해 있었던 가정사를 이야기 했다.

- 14살에 친부에게 성폭행 당함

- 1년 정도 지속적으로 성폭행은 계속 이어진다.

- 1년이 지나서 딸은 어머니에게 이야기 한다.

-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비난하자 아버지는 어머니를 협박

- 그 뒤로도 계속해서 성폭행을 지속한다.

-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도망가지만 아버지가 집요하게 찾아내서 다시 데리고 들어온다

- 아버지는 어머니보고 떠나라 하고 자신은 딸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 할아버지도 질책하나 아버지는 개의치 않는다

- 딸은 아버지의 딸을 출산한다

- 딸은 아버지에 대해서 도피하는 것을 포기한다. 육아 때문에

- 둘째, 셋째 딸도 출산한다. 넷째, 다섯째는 출산 후 사망

- 1964년 딸의 여동생이 중학교 교육만 마치고 숙소가 제공되는 회사에 취직해 보낸다

- 25살때 인쇄소에 취직하게 된다. 성실한 직원으로 인정받음

. 일상은 중요한 것이기에. 성실하게 일상을 이어 나갔다고 피해자를 모독하지 말자

- 동료들과 연애 등과 같은 잡담을 나누면서. 외부 세계와의 통로가 됨

- 꿈처럼 마법처럼 딸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 B씨가 회사에 들어와 A씨에 호의를 느낀다

. 서로 호의를 점점 키우다가 1968년 B씨가 A씨에게 고백하며 연인 사이가 된다.

. 결혼을 하기 위해서 B씨의 부모는 반대하나 B씨가 자신의 부모를 설득한다

. A씨도 부모를 설득할 결심을 하게 된다

: 이제라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내주겠는가?

: 젊은 남자가 생겼다고 나간다 하며 아버지는 술을 마시며 흥분하며 온갖 저주 폭언을 쏟아낸다

- 아버지는 딸을 감금

. 10일간 낮에는 폭언, 밤에는 성폭행

. 아버지가 자신을 죽일까봐 극도록 신경 썼다.

. 어디든 쫓아가서 불행하게 만들어 주마

. 애들 셋은 내가 처리해 주마

. 라고 말하며 아버지가 A씨의 양 어깨를 잡고 위협하자

. A씨는 아버지를 쓰러뜨리고 끈으로 아버지 목을 졸라 살해


5. 변호사의 입장

- 살인은 당시 3년 이상 징역 이나 무기징역

- 존속 살인 : 자신이나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인한 자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이다

- 내가 변호를 맡아 사형이나 무기징역 이외의 다른 판결을 받아 내겠다.

- 최고 재판소까지 가면서라도 A씨를 보호하겠다

- 존속살인이 아닌 그냥 살인 죄를 적용해라.

.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

. 왜 부모와 자식은 법 앞에 평등하지 않은가

. 충, 효가 수천년을 이어 내려 온 가치이지만.

- 법의 야만성을 발견

- 그러나 사회의 보수성은 A씨에게 3년 6개월 형이 나왔다.

- 아버지 변호사가 건강이 악화되고 사망하나, 아들이 변호를 이어 받는다 (일본 사회의 특수성)

. 아버지를 죽인 자식의 죄를 무고하게 하기 위해서 아버지의 일을 아들이 이어 받음

- 최고 재판소는 일반 살인죄를 적용하여 2년 6개월의 형을 받음

- 일본의 미디어가 A씨에 대한 예의를 차리고 그 후의 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6. 충, 효 

- 전쟁 후에 미국에 의해 민주주의 국가가 됨

- 충의 개념을 버리는 것은 일본은 매우 빨랐다.

. 전쟁을 치루는 동안 민초들은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 엄청난 숫자가 동원되었다.

. 애국심에 대해 공공연하게 말하는 것이 금기시 되었을 정도.

. 미국의 의도에 의한.

. 일본은 애국심에 의해 패했고, 우리는 애국심에 의해 독립했다

- 효의 개념은 버리지 못했다

. 나쁜 것이 아니다

. 부모와 자식간에 아끼고 사랑하고 효도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 부모가 부모답지 않아도 자식은 자식 다워야 한다는 의식

.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리 없다

. 효도란 과연 무엇인가


7. 세 가지 대안

- 부모와 자식은 천륜이다.  : 무기징역 또는 사형

- 존속살인을 인정하되 최저 형이 무기징역은 것은 과하다. : 형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 부모와 자식은 평등하다 : 

.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국가가 특별히 보호하는 것은 부모가 신분이 되는 것이다.

: 일본은 신분을 인정하지 않는다.

: 민주사회 이념에 반하는 것이다.

: 부모와 자녀는 평등하다


8. 왜 배우자의 부모까지 존속살인의 범위에 적용되는가?

- 존속의 개념은 지배의 개념이다

- 배우자의 부모도 존속 살인에 해당한다.

- 이혼하면 그냥 남인데,


9. 부모가 자식을 죽였을 경우에는 그냥 살인죄다.

- 오롯이 자녀가 부모를 죽였을 경우에는 존속 살인으로 다룬다

- 효가 인간을 속박한다

- 부모 답지 않은 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외면해 오다가 1995년에 존속과 관련된 법을 모두 없앤다


10. 애국심은 국가가 강요할 수 없다.

- 애국심은 국민들이 스스로 느껴야 애국심이다.

- 강요하는 것은 스스로의 무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유공자에 대한 대우가 있으니 미군은 나라에 충성을 하고 전투에 나간다



11. 결론

- 충, 효를 상대방이 하는 것은 가장 도덕적인 것처럼 보이는 우위를 확보하여 상대방을 꾸짖는 것이다.

. 타이밍은 중요하다

. 지배의 개념으로 오용되어서는 안된다.

- 시민사회가 개인이 개인으로 존중 받는 상황에서 충, 효가 나왔을 경우에 가장 아름답다.

. 밖에서 개입되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시민 사회의 룰이 적용되어야 한다.

. 한국은 시민사회로 발전되어야 한다.

: 부모가 자식을 굶어 죽이고,

: 노인이 임산부를 걷어차고,

: 노인이라고 지하철에서 젊은이에게 반말로 일어나라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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