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 뉴타운의 최고 인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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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 뉴타운의 최고 인기지역


오늘은 서울시 성북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북구 비둘기로 유명한 동네지요. 

한성의 북쪽에 있다고 해서 성북구 입니다. 


성북구 뉴타운의 최고 인기지역성북구 뉴타운의 최고 인기지역


성북구 지역 생활권

정릉, 길음, 장위, 석관, 종암, 성북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거지로서는 길뉴라고 불리는 길음뉴타운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위뉴타운으로 큰 베드타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릉 같은 경우에는 산을 끼고 있으면서 정릉동이라고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유명한 동네입니다. 수지가 사는 동네로 이어폰 끼어주는 씬이 촬영된 동네입니다. 


잠깐 정릉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요. 정릉은 태조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의 무덤입니다. 태조의 아들이 7명이 있었는데 5명이 정실 부인에서 낳고, 2명이 두 번째 부인이 낳았습니다. 조선이 건국되기 전에 정실 부인이 돌아가셨습니다. 이방원은 첫 번째 부인의 5번째 아들이었는데, 두 번째 부인과 사이가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성계는 두 번째 부인을 너무 사랑해서 후계를 7번째 아들에게 물려주려고 하였습니다. 결국 이방원은 열 받아서 왕자의난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원래는 두 번째 부인의 무덤이 정동에 있었으나 멀리 옮기기 위해서 지금의 정릉 위치로 옮긴 것입니다. 


길음뉴타운은 언덕배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안 살고 있었으면 재개발을 안했을 것입니다. 종로구, 중구 개발하면서 밀려난 사람들이 길음에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굉장히 난개발이었습니다. 판자촌도 많았고요. 그런 곳을 정비해서 만든 곳이 길음뉴타운입니다. 




장위뉴타운은 1구역 포레카운티, 2구역 꿈의숲대명루첸, 5구역인 장위래미안퍼스트하이가 분양을 해서 2019년 9월에 입주 예정입니다. 앞으로 분양 예정인 4구역 GS자이, 6구역 삼성포스코컨소시엄, 7구역 현대산업개발, 10구역 대우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북구에서는 연속된 새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라 대단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실거주하실 분들에게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광운대 역세권 개발 호재도 있는 곳입니다. 


이미 분양을 마친 1구역 포레카운티와 5구역 퍼스트하이는 사실 역세권은 아닙니다. 역세권으로는 장위 4구역과 10구역이 일반분양을 2018년 내로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위 6구역 같은 경우는 래미안과 포스코 시공사 간의 약간의 다툼이 있어서 시간이 딜레이될 예정입니다. 


성북구 상권

성북구에는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 현대백화점의 경우 고급진 이미지가 있는데요. 여기는 생활 속의 백화점 이미지 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 것입니다. 동네니까 슬리퍼 신고 가도 될 것 같고, 안 꾸미고 잠바 하나 걸쳐 입고 가도 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매출액을 비교해 보면 객단가가 낮습니다. 백화점 매출 순위가 서울에서는 하위권입니다. 


성북구 교통

기존 도로망을 이용해서 버스전용 차선을 만들다 보니까 자동차로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좁아지다보니 더 막히게 되었습니다. 버스전용차선을 만들게 되면 기존에 있던 차선에서 3.5 차선을 버스한테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

길음뉴타운에서 래미안길음센터피스를 이야기 안 할 수 없습니다. 백화점과 이마트를 품고 있는 진정한 길음뉴타운 대장입니다. 입지적으로도 좋고, 내년 2월에 2,300 세대가 입주 예정입니다. 프리미엄이 2억 정도 붙은 곳입니다. 한동안은 이 곳이 가장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동북선 경전철

경전철이 적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원래 경전철은 적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금으로 매꿔야 하는 것이 맞고요. 수익이 나는 구조로 접근하게 되면 힘듭니다. 9호선도 원래 힘들었지요. 신분당선도 표면적으로는 적자라고 하잖아요. 무임승차도 있고, 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우이신설선보다는 동북선이 이용 고객이 많을 것입니다. 동북권은 동남권에 비해서 시설이 너무 떨어집니다. 앞으로 호재도 없고요. 앞으로 계속 악순환이 반복될텐데요. 지금 강남을 끌어내려서 동북권에 맞출 수는 없잖아요. 동북권을 차라리 끌어올려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강남에 신경쓰는 것의 1/10만 투자를 해도 여기는 굉장히 큰 호재가 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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